▲사진설명 : 송정지구 풍산리치안 단지전경

주거용 오피스텔인 송정리치안이 분양을 진행중이라고 13일 밝혔다. 경기도 군포시 도마교동 일원에 위치한 ‘송정리치안(RICHIAN)’은 지난 5월 준공을 완료한 가운데 뛰어난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

국토교통부 8월 주택 통계에 따르면 인천·경기 지역에 위치한 오피스텔 미분양이 급격히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월 인천·경기 지역에서 분양된 오피스텔은 모두 21곳으로 이 가운데 미분양은 4곳에 그쳤다.

수도권 오피스텔 가격도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수도권 지역 내 오피스텔 매매가는 지난 8월 한 달 동안 0.4% 증가하며 9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평균가격 역시 크게 올랐다. 지난 7월 전국 오피스텔 평균 매매가격은 2억851만 원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전년 동월 대비 506만 원 높아진 가격이다.

이러한 이유는 아파트를 대체할 대안으로 꼽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실거주층 선호도 높은 평형 공급이 많다는 점과 아파트와 유사한 주거 설계를 적용하며 실수요층 관심을 모으고 있는 점도 눈길을 끈다.

송정리치안 단지 규모는 지하 3층, 지상 15층, 총 464세대로 구성됐다. 타입 별 전용면적 세대 수는 20A 타입(세대 수 259실), 33B 타입(세대 수 15실), 43C 타입(세대 수 189실) 등이다. 송정리치안의 가장 큰 특징은 뛰어난 입지 조건이다. 먼저 직주근접 효과를  받을 수 있는 입지로 단지 인근에 군포 첨단산업단지, 복합물류터미널, 의왕테크노파크 등 3만 명의 직장인이 상주한 기업들이 몰려 있다. 아울러 한세대, 안산대 등 약 2만3천 명의 학세권 수요도 갖췄다.

아울러 뛰어난 교통 환경도 갖추고 있다. 단지 앞에 송정지구, 의왕역을 연결하는 송부로96번길이 통과하고 이어 수원~광명고속도로 남군포IC, 영동고속도로 군포IC 등도 인접해 타지역 진출이 수월하다. 

전 세대가 복층형으로 주거 설계되어 있으며, 복층 다락방 설계로 답답함을 보완하는 탁 트인 공간감을 제공하고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나들목 광장, 열린 마당, 그린테라스, 하늘정원 등 입주민 커뮤니티 휴게 공간도 별도로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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