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

산림청(청장 최병암)과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오늘부터 20일(수)까지 3일간 2021 대한민국 산림박람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대한민국 산림의 현재와 미래 성장동력으로써의 가치를 발굴하고 산림정책과 현장을 연결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열린다.

박람회에서는 ▲희망산촌의 오늘과 내일, ▲우리가 함께 그려가는 미래 K-Forest, ▲지속가능한 우리산림의 경영과 지역임업의 가능성 등 세개 세션을 중심으로 다양한 주제의 토크콘서트, 심포지움, 세미나를 진행한다. 또한, 임업인과 산주를 대상으로 귀산촌, 산림경영‧복지, 임업소득 등 7개 분야의 1:1 온라인 상담회가 무료로 진행된다. 이외에도 취업준비생들을 위해 산림분야 공공기관 채용설명회가 19일(화)부터 20일(수)까지 양일간 열린다.

또한, ▲산림청 ▲한국임업진흥원 ▲산림조합중앙회 ▲한국산림복지진흥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등 5개 기관의 주제관과 세계산림총회, K-FOREST FOOD등 8개의 정책홍보로 구성된 산림홍보관에서는 다양한 산림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박람회의 주요 일정을 비롯한 자세한 내용은 박람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강오 원장은 “이번 대한민국 산림박람회가 국민들에게 산림의 현재와 미래가치를 알리고 산림과 임업의 미래가능성을 내다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산림분야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