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

라포르트 블랑 서현 투시도.

라포르테 블랑 서현 등 주거용 오피스텔이 높아진 인기에 맞춰 다양하게 변화하고 있다. 아파트와 비슷한 평면구조는 기본이고 호텔식 욕실에 테라스, 다락까지 다양한 특화설계를 갖춘 오피스텔이 속속 등장하고 있는 것. 아파트 규제 강화로 청약 문턱이 낮은 오피스텔이 틈새상품으로 부상하면서 건설사들이 고급화·차별화를 통해 수요자 잡기에 나서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소비를 주도하는 2030을 중심으로 해 프리미엄, 고급화 전략이 여러 방면에서 꾀해지고 있으며, 오피스텔에도 이러한 니즈가 적용돼 내부 설계나 고급자재 등이 럭셔리함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오피스텔은 확실히 젊은 층의 수요가 높은 편으로 입지와 인프라는 기본, 이제는 평면 등 상품성에도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라며 “아파트 못지않은 평면 설계, 차별화된 특화설계 등이 적용된 라포르테 블랑 서현과 같은 오피스텔은 분양 시장에서 인기”라고 전했다.

실제 지난 8월 경기도 광명에서 분양하는 KCC건설 ‘광명 퍼스트 스위첸’은 지역내 오피스텔 최초로 고급 마감재를 사용하였으며, 샤워실 공간을 분리시킨 욕실(건·습식)을 구현한 호텔식 욕실이 적용돼 인기를 끌었다. 또한 상판 일체형 세면대를 적용하여 파우더 공간으로도 사용이 가능한 세면대를 제공한다.

이 단지는, 고급 주거상품에서나 볼 수 있는 세라믹판넬과 락판넬, 포셀린 타일 등의 마감재(일부 유상옵션)가 적용돼 별도의 인테리어 공사 없이도 트렌디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주거용 오피스텔로 주방과 거실, 욕실, 방 2개의 구조로 구성되며, 빌트인 하이브리드 쿡탑과 전기오븐, 고급형 렌지후드, 세탁기 등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보안 특화 오피스텔로 안면인식 원패스 시스템과 400만 화소의 CCTV 등이 적용되며, 단지에는 루프탑가든, 스위첸가든, 버블카페 등 녹지휴게공간도 조성된다.

계약만을 앞둔 경기 성남의 고급 오피스텔 ‘라포르테 블랑 서현’ 역시 외관 입면 특화설계 및 유럽 명품주방가구, 고급 마감재를 사용한 인테리어 콘셉트를 적용해 눈길을 끈다.

라포르테 블랑 서현은 낮은 천장고의 다락 형태 복층과 달리 전용면적으로만 2개 층으로 구성되는 레이어드(Layered) 타입 설계로 living room+ bedroom 1개층, kitchen + dining room을 1개층으로 해 각 층으로 구분하는 형태의 공간 분리 특화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 외에도 천안 신불당의 ‘천안 모나크545’는 높은 층고, 일부 세대 테라스 설계로 차별화된 구조를 선보이며, 여기에 최고급 마감재까지 더해 인테리어의 품질을 높이는 등 높은 주거 만족도를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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