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호주의 세계적인 소프트웨어 기업 Atlassian은 시드니에 10억 달러 규모의 목조건물을 짓기 위해 Shop 건축사사무소와 BVN사와 계약을 체결했다.

2020년에 처음으로 공개된 이 목조건물은 완공시 세계에서 가장 높은 하이브리드 목조건축으로 선정되게 된다. 39층짜리 규모의 시드니 타워에는 Atlassian의 본사가 7층에 들어서고 1층부터 6층까지는 철도 스퀘어 YHA 배낭 여행객의 숙소로 사용된다. 건축가들은 이 탑을 “외골격 둘레에 설치된 철재 외벽구조로 만들어진 목재와 식물의 외향적인 만남”이라고 표현했다. 실제로 이 건물은 목조건축용 스크류를 사용하여 구조물들을 연결시켜 외관상 보기 좋고 구조적으로 안정돼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상위 5개 층은 웰니스 시설, 라운지 공간, 식사 공간, 테라스 개방 공간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타워는 시드니 센트럴 역에 인접해있어, 호주 정부가 계획했던 기술이전의 요충지로 자리 잡을 것을 보인다. /출처 : Architecturea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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