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일의 글로벌 경제 브리프 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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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일의 글로벌 경제 브리프 115
  • 한국목재신문 편집국
  • 승인 2021.11.08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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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미국 AMERICA

 

연준 고위 관료 주식·채권 개별 투자 전면 금지

미국 Fed 위원들은 지금까지 특정기업의 주식과 채권 및 파생상품에 투자하여 왔다. 그러나 시중 유동성과 금리를 결정하는 Fed 위원들이 코로나19 펜데믹 상황에서도 내부정보를 이용해 개별 주식을 사들여 수익을 거둔 사실이 공개되자, Fed는 Fed의 고위 관료들이 주식과 채권 및 파생상품을 거래하는 것을 전면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인플레 우려 수위 높인 파월 내년 조기 금리 인상도 시사

미국 중앙은행인 Fed는 공급망 병목현상과 임금상승 압력 등으로 현재의 높은 인플레이션 상태가 내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Fed는 물가를 안정시키기 위해 이르면 11월 중순에 테이퍼링을 시작하고, 기준금리도 인상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미래 먹거리’ 애그테크에 사람·돈 몰린다

농업이 최근 성장가능성이 높은 유망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상기후에 따른 작황 부진, 물류대란에 따른 농산물가격 상승, 농업종 사자의 고령화 및 노동력 부족 등으로 농산물 수급이 불안해졌지만, 재배부터, 수확, 가공, 유통까지 AI와 빅데이터, 로봇 등을 이용하여 품질과 생산성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세계 농식품 관련 스타트업 투자규모는 310 억달러(약36.5조원)로 전년 대비 34.8% 증가했다. 빌게이츠는 친환경 농업 로봇을 개발하는 스타트 업에 5,000만 달러를 투자 했고, 손정의 회장도 수직농장 기술을 갖고 있는 스타트 업에 2억 달러를 투자했다.

 

잭 도시 “超인플레 온다” vs 옐런 “내년 진정”

미국의 9월 CPI(소비자물가 지수)가 전년 동기 대비 5.4% 올랐다. 5개월째 5%대의 물가상승 률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 미국 재무장관, Fed의장은 공급망이 무너지고, 급격한 소비증가 때문에 물가가 오르고 있지만, 내년 에는 공급망 회복으로 물가가 안정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민간기업 CEO 및헤지펀드 CEO들은 그동안 수조달러의 재정지원이 실물경제에 녹아들었기 때문에, 내년에도 물가상승률이 4% 이하로 떨어지지 않고, 심지어는 하이퍼인플레이션도 발생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美 300만명 조기 은퇴… 코로나發 ‘퇴사 쓰나미’

G7국가(주요 7개국)의 15~64세 근로자가 코로나19 사태 직전 대비 2.8% 감소했다. 미국의 경우, 펜데믹 기간 중에 15~64세 근로자 1.5억 명 중 2% 정도인 300만이 넘는 근로자가 조기은퇴를 했다. 문제는 노동자 이탈이 장기화되면서 사회보험이 위기를 맞고 있고, 일손확보에 실패한 기업들이 인력을 구하려고 임금 인상에 나서면서 소비자물가가 상승하며, 물가상승으로 소비가 줄어 실물경제 전반이 위축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美SES 전고체 배터리 “성능·안정성 확 높였다”

미국 SES가 개발한 전고체 배터리가 전기차 배터리 시장의 게임 체인저가 될 것으로 보인다. SES는 우리나라 현대자동차, SK가 투자한 기업으로, SES가 이번에 개발한 배터리는 충전 12분만에 최대 90%까지 충전할 수 있고, 에너지 밀도가 높아 주행거리가 30% 정도 늘어날 수 있으며, 충방전을 800번, 550번 반복 후에도 배터리 성능이 각각 80%, 90% 유지되는 등 성능 및 안전성이 대폭 개선되었다. SES는 뉴욕증권거래소에 SPAC상장하여, 확보된 자금으로 중국 상하이에 리튬메탈 배터리 공장을 신설하여 2025년부터 양산할 계획이다.

 

유럽 EUROPE

 

EU ‘국제 은행자본 규제’ 추가유예 제안

바젤Ⅲ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금융위기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BIS(국제결제은행) 산하 바젤은행감독위원회가 2017년 만든 은행자본 건전화를 위한 규제안이다. 바젤Ⅰ,Ⅱ 규제안을 도입한 이후, 바젤Ⅲ를 2022년 1/1일 도입하려고 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2023년 1/1로 연기 되었다. EU는 바젤Ⅲ를 도입하면 유럽 10대 은행이 280억 유로(36.8조원)를 추가로 자본을 조달해야 되기 때문에 바젤Ⅲ를 2023년에서 2025년을 도입을 연기하자고 제안했다. 그러나 바젤은행감독위원회와 ECB(유럽중앙은행) 감독위원회는 우려를 표명하며, 가능한 한 빨리 일관되게 은행의 건전성을 위해 시행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국 KOREA

 

네이버-손정의 ‘메타버스 동맹’

네이버가 만든 제페토는 전세계 2.4억 명이 이용하는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사용자들은 제페토에서 아바타를 통해 소통하거나, 게임을 즐기고, 아이템 제작 및 판매 등 경제활동도 할 수 있다. 네이버는 제페토 사업의 확장을 위해 일본 최대 IT기업인 소프트뱅크로부터 2,000억 원의 투자 유치를 진행하고 있다. 글로벌 컨설팅업체 PwC는 메타버스 시장규모가 올해 1,485억 달러(약174조원)이고, 종사자도 262만 명 정도이지만, 2030년에는 시장규모가 1.5조 달러가 되고, 종사자도 2,336만 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대 모비스, ‘90도 회전’ 車바퀴 기술 개발

현대모비스가 좌우 이동은 물론 제자리에서도 회전을 할 수 있는 자동차 바퀴를 개발했다. 현재 자동차 바퀴의 회전 반경은 약 30도 정도 이지만, 이번, 현대모비스가 개발한 바퀴는 최대 90도까지 회전할 수 있다. 90도까지 회전할 수 있는 바퀴는 좁은 도로에서도 주행 및 주차를 쉽게 할 수 있으며, 자동차 문 방향의 설계도 자유롭게 할 수 있게 되었다.

 

금투업계 “조선株, 2023년부터 실적 개선 기대”

우리나라 조선 빅3사가 목표 수주액을 모두 달성했음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지지부진하다. 기존에 저가로 수주한 선박을 건조하고 있고, 철강 후판(두께 6mm 이상의 두꺼운 강판) 등원자재가 상승했으며, 선박 건조기간이 보통 2년으로 선박대금을 인도시 50%받는 구조로 되어 있어 선박을 건조할수록 손해보고 있기 때문이다. 금융투자업계는 조선업 계가 2023년부터 본격적인 실적 개선세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원리금 상환액 연봉 40% 못넘는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은 개인의 모든 가계대출 원리금 상환액 합계가 연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율을 말한다. 현재는 규제지역내 6억원 초과 주택담보대출과 1억 원 초과 신용대출에 대해 DSR규제를 가하고 있다. 그러나 2022년 1월부터는 총대출액이 2억 원을 초과할 경우 DSR이 40%를 넘기면 안 된다. 이번 대책에서 전세대출, 중도금대출, 소액대출 등은 DSR 산정에서 빠지고, 과거 부채에 대해서는 소급적용하지 않기로 했다.

 

韓, 필리핀과 FTA 협상 타결… 신남방 경제영토 더 넓어졌다

우리나라가 필리핀과 FTA 협정에 최종 합의했다. 인구 1.1억 명의 필리핀은 13~34세 인구가 전체 인구의 3분의 1로 소비 잠재력이 높은 시장이다. 이번 FTA로 우리나라는 자동차(관세율 5%)와 자동차 부품(관세율3~30%)의 관세철폐로 자동차 관련 산업의 수출여건이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3년물 국채금리 年 2% 돌파

우리나라의 3년 만기 국채금리가 10/27일 연2.044%로 올해 1/5일 연 0.936% 대비 1%p 이상 올랐다. 한국은행이 내년 말까지 기준금리를 연1.75%까지 올릴 수 있다는 관측에 따라 기관투자가들이 손절매를 했기 때문이다.

한국목재신문 편집국   woodkoreapos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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