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

사송신도시가 '제2의 센텀시티'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부산과 인접한 입지로 부산 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사송신도시가 일자리와 인프라가 풍부한 자족도시로 탈바꿈하고 있기 때문이다.

'제2의 센텀시티'로 불리는 사송신도시는 부산의 인구 과밀을 해소하기 위해 조성되는 스마트 자족 신도시다. 여의도 면적 크기인 약 276만㎡ 부지에 1만4900여가구가 들어설 예정으로 주거, 생활, 자연, 업무 등 자족시설이 모두 갖춰진다.

특히 이러한 사송신도시에 현재 자족시설이 빠르게 조성되고 있어 수요자들의 시선을 집중시킨다. 우선 조달청이 정부기관의 입주를 위해 일부 부지를 계약한 상태로, 양산 지역 내 관공서의 추가 입주도 협의 중이다. 자족시설 용지분양도 진행 중이어서 향후 입주 기업의 규모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교통여건도 좋아지고 있다. 오는 2024년 개통 예정인 부산도시철도 1호선 연장선 양산도시철도(노포~사송~북정 구간)가 개통하면 부산까지 두 정거장이면 접근 가능하며,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에 부산~양산~울산 간 광역도시철도 웅상선과 김해~양산~울산 광역철도 2개 광역철도 사업이 반영돼 교통여건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이 외에도 버스, 도시철도, 택시, 주차장을 함께 갖춘 사송역 환승센터가 조성될 예정으로, 인근 지역으로의 출퇴근도 한층 수월해질 것으로 보인다.

‘사송신도시 제일풍경채 퍼스트파크’ 투시도.
‘사송신도시 제일풍경채 퍼스트파크’ 투시도.

한 부동산 전문가는 "경남 양산에 위치한 사송신도시에 각종 인프라가 빠르게 조성되고 있는 것은 물론 자족시설, 산업단지 등을 통한 일자리도 풍부하게 마련될 예정으로, 제2의 센텀시티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며 "자족 신도시는 주거환경이 좋고 직주근접을 누리며 워라밸을 지킬 수 있는 만큼, 이번에 사송신도시에 들어서는 신규 단지들에 많은 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지는 중"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제일건설은 사송신도시에서 경남권역 첫 풍경채 브랜드 아파트 '사송신도시 제일풍경채 퍼스트파크'를 공급한다. 사송신도시 제일풍경채 퍼스트파크는 사송신도시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18층, 9개 동, 전용면적 84㎡, 총 45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금일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사송신도시 제일풍경채 퍼스트파크는 사송신도시 내에 조성되는 산업단지가 가까워 직주근접이 가능할 뿐 아니라, 인근에 있는 가산일반산단, 김해대동첨단일반산단 등으로도 출퇴근이 가능해 탄탄한 직장인 수요를 갖추고 있다.

이 외에도 유통시설과 중심상업시설이 인접해 있어 생활이 편리하고, 관공서와 도서관 등 사송신도시 내 복합커뮤니티 시설도 가까이에 들어선다. 단지 내 어린이집이 마련되며, 유치원과 초·중·고(예정)가 단지 가까이에 들어설 예정인 만큼 우수한 교육여건을 누릴 수 있다.

또한 단지는 사송신도시 내에서도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곳에 들어선다. 단지 옆에 축구장 5배 규모의 근린공원이 조성될 예정인 데다, 내송천이 단지 주변으로 흘러 쾌적하고 여유로운 생활을 만끽할 수 있다. 사송신도시를 감싸는 금정산과 군지산의 청정녹지도 함께 누릴 수 있다.

사송신도시 제일풍경채 퍼스트파크는 채광이 뛰어난 4Bay로 설계되며, 주방과 거실이 맞통풍이 가능한 맞통풍 구조로 지어져 환기가 우수하다.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알파룸과 여유로운 수납공간이 마련되며 단지 내에는 키즈카페, 독서실, 골프연습장 등 고품격 커뮤니티센터도 조성될 예정이다. 한편, 단지의 견본주택은 경남 양산시 일대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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