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

조성욱건축사사무소 조성욱 건축사

“집을 설계하기 전에 그 곳에서 살아갈 ‘삶’을 결정해야 합니다. 라피아노는 가족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집으로, 실제로 살아갈 사람에 대한 고민에서 출발했습니다. 집은 사람의 삶을 담아내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단지형 타운홈 브랜드 ‘라피아노’ 설계에 참여하고 있는 조성욱 건축사는 라피아노의 건축 설계 철학을 이렇게 설명했다. 그는 2009년 조성욱건축사사무소를 설립한 후 친구네와 본인 가족 집을 나란히 배치한 판교주택 '무이동'으로 유명세를 타기 시작해, 현재 프리미엄 주택 설계 전문가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제주도 서귀포 게스트하우스 '에리두'외에도 판교 사이집, 운중동 고래등 등 새로운 스타일의 설계를 선보이며 다수의 건축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2017년부터는 라피아노 다수 사업지 설계에 참여해 혁신적인 공간 활용으로 호평을 얻고 있다.

디벨로퍼 알비디케이(RBDK)의 단독형 타운홈 브랜드 라피아노는 2017년부터 한 세대가 단독으로 건물을 사용해 가지는 독립성과 층간 소음 예방, 넓은 서비스 면적 등 단독주택의 장점을 유지하면서도 각종 보안시설과 커뮤니티, 지원시설과 기반시설 등 공동주택의 장점도 확보한 단지형 타운홈 브랜드로서 ‘단지형 주택’에 대한 인식을 바꿨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 달에는 충청권 최초의 라피아노 사업지이자 라피아노의 아홉번째 브랜드 사업지인 ‘라피아노 천안아산’을 선보일 계획인데, 역시 조성욱 건축가의 참여로 혁신적인 공간 설계가 기대되고 있다.

하이 소사이어티 단지형 타운홈 ‘라피아노’

단순 수치적인 공학 설계가 아니라 더욱 편안한 ‘나만의’ 공간을 위한 다양한 디테일을 도입하는 것으로, 이에 대해 조성욱 건축가는 “이번 ‘라피아노 천안아산’ 설계에는 전체적인 입지와 주변 환경에 대한 고려와 더불어 집 안에 들어가는 유닛, 모듈들의 치수와 공간의 높이 등 디테일한 면에 대한 고민에 대한 해답을 담아내기 위해 노력했다”라며, “편안함을 느낄 수 있어야 진정한 휴식을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스마트하고 안전한 집으로 느껴질 수 있는 공간 구성에 주력했다”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독창적인 공간 구성으로 주목 받고 있는 티씨비앤컴퍼니(TCB&Company)도 프로젝트에 참여해, 이번 ‘라피아노 천안아산’은 조성욱 건축가와 티씨비앤컴퍼니의 협업을 통해 독창적이면서도 더 편안한 삶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조성될 것이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실제로 침실, 주방, 거실, 계단과 보이드 공간 등의 디테일한 수치를 통해 인체공학적 설계가 적용된 편리한 라이프스타일을 누릴 수 있는 최적의 공간을 제공할 계획으로, 이를 통해 집의 공식을 새롭게 정의하는, 그동안 천안·아산에서 볼 수 없던 프리미엄 주거문화를 갖춘 하이 소사이어티 타운홈 단지를 최초로 공급할 계획이다.

충남 아산시 일대에 들어서는 ‘라피아노 천안아산’은 아산배방택지개발지구내 도심지 위치임에도 인접한 용곡공원의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리면서 편리한 교통망까지 함께 이용할 수 있다. KTX와 SRT를 이용할 수 있는 천안아산역과 지하철 1호선 아산역과 인접해 있으며, 단지 바로 앞 이순신대로를 통해 아산시, 불당신도시, 천안시청 이동이 용이하고 온천대로, 천안대로 및 경부고속도로 또한 인접해 서울권역 및 수도권으로의 광역 접근성이 우수하다.

풍부한 생활 인프라 또한 갖추고 있다. 천안아산역 중심상업시설이 반경 1km내에 위치해 있으며, 갤러리아 백화점, 이마트, CGV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사업지 1km 거리 내에 초·중·고등학교가 모두 위치해 자녀 통학에 유리하고 아산용연초 병설유치원을 비롯해 다수의 어린이집이 인근에 있어 교육 환경 또한 우수하다.

한편, ‘라피아노 천안 아산’ 견본주택은 충남 아산시에 마련될 예정이며 코로나19 예방 및 원활한 관람을 위해 사전예약제로만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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