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현대건설은 서울 중구 묵정동 일원에 선보이는 ‘힐스 에비뉴 남산’을 공급한다고 전했다.

현대 힐스 에비뉴 남산은 서울 지하철 3·4호선 충무로역과 2·5호선 을지로4가역, 4·5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등 총 4개 노선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실제로 국토교통부 철도 통계 자료를 보면 올해 상반기(1월~6월) 충무로역(4호선) 승하차인원은 총 537만3,060명으로 서울역(4호선, 269만463명), 삼각지역(4호선, 107만7,974명)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동국대 서울캠퍼스는 2013년 기준으로 12개 대학원, 11개 단과대학, 1개 전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18년 기준 약 1만3,000여 명의 학부생과 3,400여 명의 대학원생이 있다.

힐스테이트 남산의 입주민 282세대의 주거 수요는 물론, 중구 일대에 을지로 세운상가 일대를 재개발하는 세운재정비촉진지구 사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서울시 자료에 따르면 전체 구역의 사업이 완료될 경우 총 3,885세대의 대규모 주거 타운이 조성될 계획이다.

대부분 현대건설, 대우건설 등 대형 건설사가 짓는 브랜드 단지로 조성돼 일대가 신흥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한편, 현대건설이 공급하는 힐스 에비뉴 남산은 주거단지 ‘힐스테이트 남산’의 단지 내 상가로 지하 1층~지상 1층, 총 34실로 조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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