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

전국적으로 아파트 청약 비규제지역의 청약열기가 달아오른 가운데 특히 경남 진주권 분양시장의 열기가 예사롭지 않다. 지난달 798세대를 분양한 ‘더샵 진주피에르테’는 3만 6,180개의 청약통장이 몰려 평균 청약경쟁률 77.14대 1, 최고경쟁률은 101㎡형이 107.87대 1에 달했다. 또 ‘신진주역세권 데시앙’에는 810세대 분양에 1만 3,833건의 청약이 들어와 평균경쟁률 37.09대 1을 기록했다.

그야말로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뜨거운 지역으로 떠오르는 가운데 진주시와 한 생활권인 사천시에도 신규분양 소식이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새아파트 기근 상태인 사천시에 분양을 예고한 단지는 KAI(한국항공우주산업주식회사) 바로 앞인 사천시 사남면 유천리 일원에 들어서는 ‘사천 삼정그린코아 포레스트’로 오는 26일부터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단지 규모는 지하 2층~지상 15층 19개 동 총 1,295세대로 건립되며 전용면적 기준 59㎡ 3개 타입 533세대, 76㎡ 3개 타입 424세대, 84㎡ 3개 타입 278세대, 125㎡ 60세대로 구성된다.

단지 바로 옆에 KAI 1공장이 자리하고 바로 뒤쪽에는 31만㎡ 규모의 항공기 기체 정비 관련 산업단지인 항공MRO단지가 2023년 말 조성이 완료될 예정으로 이상적인 직주근접 아파트가 될 전망이다.

또한 주거시설과 근린공원, 학교까지 계획돼 있는 48만㎡ 규모의 ‘사주용당도시개발지구’가 바로 인접해서 개발 예정이고, 내년에 조성완료 예정인 ‘해양항공 모빌리티 복합단지’가 근거리에 들어서 지역 발전이 가속화된다. 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사천대로와 사천IC를 통해 시내외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으며 진주 주요지역을 20분 내외에 갈 수 있다.

19개 동에 이르는 1,295세대 대단지 전 세대를 바람길을 고려해 남향과 판상형 위주로 배치했고 세대별 간섭을 최소화시켜 쾌적함과 일조권을 확보했다. 59㎡~84㎡ 타입은 4베이, 125㎡ 타입은 5베이 등 광폭 혁신평면으로 공급하며 타입별로 알파룸, 팬트리, 드레스룸 등 수납을 강화하는 설계를 적용해 편의성을 더했다.

또한 세대별 탑층에는 복층 다락방 공간을 제공하여 최상층 입주민들은 더 넓은 공간을 활용할 수 있으며, 개별 테라스 공간도 같이 제공돼 휴식과 여유를 함께 즐길 수 있게 했다.

커뮤니티 시설은 피트니스, 실내골프연습장 등을 갖춘 스포츠센터와 탁구장, 커뮤니티룸, 게스트하우스까지 갖춘 컬처센터, 작은도서관과 맘스카페, 스터디카페 등을 갖춘 에듀케어 센터로 구성해 입주민들에게 이상적인 공동생활의 기반을 제공한다.

사천시는 비규제지역으로 만 19세 이상이면 세대원 모두 청약이 가능하며 다주택자도 청약할 수 있다. 전매제한도 없어 계약 후 바로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사천 삼정그린코아 포레스트’는 대단지 임에도 불구하고 중도금 전액무이자를 시행해 구매 예정자들의 이자부담을 덜어주는 등, 파격적인 혜택과 조건으로 다음달 청약을 앞두고 있다.

견본주택(모델하우스)은 사천시 사천읍 항공로에 마련된다. 방문고객 대상으로 응모권 추첨 후 스타벅스 커피쿠폰을 증정하며, 상담 및 청약인증 고객 대상으로는 명품가방, 건조기등 푸짐한 경품행사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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