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북미 상위 5개 제재목 생산자가 2020년 2분기와 2021년 사이에 이익이 2,000% 이상 증가했다. 이후 2021년 여름에 제재목 거품이 터졌고, 제재목 생산자의 이익이 3분기에 거의 70% 감소했다. 포춘지에 따르면 “DIY 활동이 축소되었지만 주택 건설은 상대적으로 강세를 유지했기 때문에 여전히 기록적인 최고 가격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 2020년 8월과 2021년 8월 사이에 주택 가격이 기록적으로 19.9% 상승한 주택 시장은 많은 골조재가 필요한 신규 건설에 대한 높은 수요를 유지했다.

2022년 목재 가격은 어디로 향하고 있을까? 많은 업계 관계자들은 미래의 향후 목재 가격이 계속 상승하거나 내년에 더 오를 수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여기에는 두 개의 와일드 카드가 존재한다. 우선, 공급망 문제와 부족이 곧 해결되지 않으면 내년에 주택 건설이 느려질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내년에 캐나다 침엽수 제재목에 대한 관세를 두 배로 늘릴 계획인 미국 상무부가 이미 시장을 뒤흔들고 있다.

업계는 브리티시 컬럼비아에서의 추가 수확량 감소, 이달 말 캐나다 제재소의 미국 수출에 대한 두 배로 예상되는 관세와 같은 몇 가지 새로운 사항들을 소화하고 있다. 전자는 또 다른 장기적인 공급 측면의 우려인 반면, 패스트마켓 랭덤랭쓰의 편집장인 숀 처치는 “캐나다 공장이 관세 인상을 앞두고 미국 시장으로 선적을 서두르면서 후자는 단기공급 과잉우려를 나타낸다”라고 말했다. /출처 : 빌더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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