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

가평 숲공소.
가평 숲공소.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 이하 진흥원)은 12월 10일(금), 산림부산물을 활용하여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는 그루경영체와 예비사회적기업을 방문하고 현장의 소리를 청취하였다.

그루경영체‘가평숲공소’는 가평군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내 위치하여 지역 산림자원을 활용한 목공체험 교육과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양평에 위치한 예비사회적기업‘모포스틀루’는 벌목되어 버려지는 목재로 친환경 재활용 목재화분과 소품을 개발하고 제작하는 등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가평군내 잣나무를 활용한 자연 순환 사업 프로그램 개발 논의, 그리고 예비사회적기업의 목재부산물과 IOT연계 신사업 개발 등 현장의 소리를 청취하였으며, 향후 사업추진을 위한 진흥원과 지자체의 역할을 강조하였다.

이강오 원장은 “앞으로 지역 내 목재 및 산림부산물을 통한 순환경제가 탄소중립실현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현장의 소리를 반영하여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추진을 할 수 있도록 진흥원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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