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스웨덴에 본사를 둔 제지 제조업체인 스토라 엔소는 포장재에 대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구축하고 있다. 포장, 생체 재료및 목조건축 분야에서 재생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세계적인 선두 기업인 이 회사는 플라스틱 제품에 대한 효과적인 대안 솔루션을 만들었다.

이 회사는 산림관리협의회(Forest Stewardship Council) 인증목재로 만든 바이오 기반 폼의 새로운 포트폴리오로 포장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이 회사에서 만든 제품은 완전히 재활용 가능하며 보호 및 단열 포장에 사용할 수 있다. 이제품은 기술 및 지속 가능성 특성을 제공 하는 폼인데 파이버리제(Fibrease)와 파피라(Papira)로 구성된다. 이것들은 적응 가능한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깨지기 쉬운 온도에 민감한 화물을 보호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파이버리제(Fibrease)는 98% 재생 가능한 재료로 구성되어 있으며 폴리우레탄과 폴리스티렌의 사용을 제한하도록 설계되었지만 파피라(Papira)는 완전히 바이오 기반의 생분해성 폼이다.

파이버리제(Fibrease)는 부드럽고 탄력적인 소재로 높은 단열 능력을 가지고 있다. 포장의 가장 일반적인 응용 분야 에는 의약품 및 식료품 배송이 포함된다.

파피라(Papira)는 단단한 종류이지만 비교적 유연해서 플라스틱을 사용하지 않은 제품의 효율적인 대안이다. 모든 종이스트림을 완전히 재활용할 수 있는 파피라는 산업기기 및 전자제품과 같은 깨지기 쉬운 고가 소비재를 최적으로 보호하도록 설계되었다. 다양한 유형의 발포 절단 기술과 적층 기술을 사용해 제작할 수 있다.

이 회사는 화석 기반 포장이 세계 플라스틱의 거의 40%를 차지하는 오염의 주요 원인이라고 말한다. 완충재로 사용되는 플라스틱 랩이나 폴리스티렌 폼은 완전히 화석 기반이다. 파이버리제와 파피라를 통해 스토라 엔소사는 화석 기반 포장에 완전히 혁신적인 기후 친화적인 대안을 제공한다.

스토라 엔소(Stora Enso)의 바이오소재 EVP인 마르쿠스 만스트롬(Markus Mannström)은 소비자들이 플라스틱 제품의 사용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전자 상거래 및 공급망 관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포장 보호에 대한 필요성은 작년부터 더욱 커졌다. “우리는 바이오 기반 폼을 통해 고객이 환경 친화적인 원형 포장 솔루션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동시에 제품을 보호하고 단열하기 위한 재료성능 요구사항을 충족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스토라 엔소의 파일럿 프로젝트는 소비자 테스트를 통해 이러한 폼의 성능을 평가하고 검증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파피라 파일럿 시설이 위치한 스토라 엔소의 부지는 소비자 포장용 경량 판지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는 스웨덴 포르스(Fors)에 기반을 두고 있다.

/출처 : BIO MARKET INSIGH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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