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GS건설은 1월 중 북서울자이 폴라리스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아 3구역을 재개발한 것으로 서울 강북구에 최초로 공급되는 자이(Xi) 아파트다.

북극성을 뜻하는 폴라리스(Polaris)에 ‘내 삶에서 가장 빛나는 순간’ 이라는 뜻을 담아 단지 이름을 지었다.

단지는 구도심 주거 밀집지역에 위치해 있고, 인근 재개발ㆍ재건축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 중이고 모든 사업이 완료되면 약 1만 채 규모의 신흥 주거지로 탈바꿈하게 된다.

지하 3층~지상 22층 총 15개동 전용면적 38㎡ ~ 112㎡ 총 1,045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아파트이다. 이중 327세대 (38㎡ 7세대 / 42㎡ 6세대 / 59㎡ 38세대 / 84㎡ 203세대 / 112㎡ 6세대)가 일반 분양된다. 

전용면적 85㎡ 초과 세대의 경우 공급량의 50%가 추첨제로 공급될 예정으로 1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자체 보증을 통해 분양 금액 9억원 초과 세대의 경우 중도금 대출이 일부 가능할 예정이다.

특화 설계를 적용하여 단지 내 곳곳에 설치될 조형물과 수경시설, 중앙광장을 연계하는 트리(Tree) 길을 조성해 단지를 하나로 연결한다.

뿐만 아니라 자이(Xi)의 커뮤니티 시설인 클럽 자이안(CLUB XIAN)과 연계된 휴게 공간을 설치해 입주민들이 단지 내에서도 힐링 할 수 있는 자연 친화적인 단지로 조성할 예정이다. 

교통여건을 살펴보면 단지와 우이신설선 삼양역과 인접해 있고, 지하철 4호선 미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내부순환로와 북부간선도로의 접근이 용이해 차량으로 서울 전역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특히 2025년 개통 예정인 상계에서 왕십리까지 연결되는 동북 경전철은 지하철 4호선 및 국철 구간의 혼잡도를 완화하고, 기존 노선과 환승을 통해 동서와 남북을 연결하는 연계 교통망이 형성할 예정이다. 

강북구 미아동에 견본주택이 운영 중이며 입주는 2024년 8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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