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코오롱글로벌이 새해 첫 재건축사업 시공사로 선정되면서 2022년 순조로운 첫발을 내디뎠다.

22일, 코오롱글로벌은 부산광역시 수영구 남천동 일대 화목타운 소규모재건축사업을 ‘남천 하늘채 디 오션’이라는 하이엔드 주거단지 전략을 내세워 성공적으로 수주했다.

해당 사업은 6,682.00㎡의 사업부지에 아파트 2개동, 지하 4층~최고 층수 34층, 세대수 289세대 규모의 정비사업이다.

지난 11월 30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서 13개의 건설사가 참여해 성황을 이뤘던 만큼 코오롱글로벌의 산뜻한 새해 첫 정비사업 수주라고 할 수 있다.

‘남천 하늘채 디 오션’은 바다와 산을 품은 배산임해 명당으로 입지가 우수하다. 광안리와 금련산을 코앞에서 누리며 34층 고층으로 남천동 하늘의 스카이라인을 책임질 예정이다. 

부산 지하철 2호선 금련산역과 맞닿은 초역세권으로 남천초등학교, 광남초등학교, 부산동여자고등학교 등이 가까운 거리에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 또한 갖추고 있다. 입지에 걸맞는 특화를 제안했을 뿐만 아니라, 부산 제1호 소규모재건축인 새연산 소규모재건축사업이 현재 착공 준비중에 있어, 조합원들의 신뢰를 더했다.

코오롱글로벌의 수주잔고는 2015년 이후 꾸준히 늘고 있으며 2021년 아파트 공사실적 8위, 역대 최대인 10조원 규모의 전체 수주잔고를 보유하고 있는 건축사업 강자로서 2022년 행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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