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

센트레빌335 투시도.
센트레빌335 투시도.

‘주거형 오피스텔’이 내 집 마련의 새로운 기준으로 각광받고 있다. 최근 공급되는 주거형 오피스텔의 경우 드레스룸, 파우더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이 마련돼 아파트 못지않은 공간으로 조성된다.

또한 눈높이가 높아진 수요자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서는 경우도 많다. 특히 오피스텔의 경우 아파트 대비 가격이 저렴하고 각종 규제로부터 자유롭기 때문에 청약 문턱이 낮아 내 집 마련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모습이다.

실제로 지난해 3월 현대건설이 대구광역시 중구에 분양한 ‘힐스테이트 달성공원역’ 오피스텔은 72실 모집에 총 1만2,941건이 접수돼 평균 179.1대 1의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같은 해 4월 포스코건설이 인천 연수구에 선보인 ‘더샵 송도아크베이’ 오피스텔은 255실 모집에 총 6만8,653건의 청약자가 몰리며 평균 269.2대 1의 청약 성적을 거뒀다. 해당 단지들은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을 만큼의 특화 설계를 갖췄고 청약 부담이 덜한 주거형 오피스텔로 조성된다는 점에서 분양 당시 많은 이목이 쏠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처럼 주거형 오피스텔이 내 집 마련의 대안으로 굳건해지고 있는 가운데, 신규 분양에 나서는 주거형 오피스텔이 눈길을 끈다. 오는 2월 분양 예정인 ‘센트레빌335’는 다양한 특화시설과 투룸설계, 신림역 직통연결 등을 고루 갖춰 벌써부터 수요자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동부건설이 시공하는 ‘센트레빌335’는 지하 7층~지상 20층, 전용면적 51~62㎡ 총 335실 규모로 지어진다.

‘센트레빌335’는 단지와 지하 연결통로로 이어진 지하철 2호선 신림역을 이용하면 강남역까지 8정거장만에 도달한다. 2022년 5월 개통 예정인 경전철 신림선을 이용하면 여의도 샛강역까지 7정거장이면 오갈 수 있다. 시간상으로 10분대면 강남, 여의도 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셈이다.

또한, ‘센트레빌335’는 남부순환로,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등이 인접해 있어 수도권 전역으로의 접근성이 높다. 2023년 10월에는 ‘신림봉천터널’이 완공 예정이며, 해당 터널을 이용하면 남부순환로 시흥 나들목부터 금천구 강남순환로 봉천터널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생활 인프라 역시 잘 갖춰져 있다. ‘센트레빌335’는 반경 1㎞ 내 롯데백화점, 롯데시네마, 보라매병원, 타임스트림(구 포도몰), 르네상스 쇼핑몰 등의 생활 편의시설이 위치해 있다. 당곡초, 남부초, 신관중, 성보중·고 등이 인근에 있어 교육 여건도 양호하다.

‘센트레빌335’는 효율성을 극대화한 투룸 설계로 아파트 못지 않은 평면을 갖출 예정이다. 드레스룸, 팬트리 등 생활에 편리함과 여유를 선사할 다양한 공간 특화 설계(일부세대 상이)가 적용될 예정이다. 또한, 삼성의 프리미엄 가전인 비스포크 양문형 냉장고, 식기세척기, 세탁기·건조기, 인덕션, 오븐, 워시타워를 기본으로한 풀퍼니시드 시스템(일부세대 상이)이 제공된다. 단지 내에는 옥상정원, 커뮤니티센터 및 전기차 충전소 등의 시설을 도입해 주거편의성을 높였다.

‘센트레빌335’ 견본주택은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해 있으며, 2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입주는 2024년 하반기 예정으로, 상업시설도 별도 분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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