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터퍼 제공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수입매트리스 비터퍼는 한국 맞춤형 매트리스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전했다. 

비터퍼는 창립자인 에른스트 힐커가 1988년 작은 가구점으로 시작해 4대에 걸친 가족 경영으로 일궈낸 독일매트리스 브랜드다.

100년 이상 침대만을 만들어온 비터퍼는 NASA에서 사용하는 고밀도 메모리폼을 도입하고 자체적으로 개발한 코일 스프링을 사용하여 기술혁신을 이뤄냈다. 

한국 시장 진출이 늦었던 비터퍼는 독일수입매트리스 특유의 기술력을 선보이면서 한국 기후에 특화된 모델을 출시하는 등 한국 맞춤형 매트리스를 제작해왔다.

여름에는 통기성을 확보해 시원하고 쾌적하며, 겨울에는 폼이 딱딱하게 굳는 것을 개선해 사계절 내내 부드러운 질감의 메모리폼을 사용한다. 

또 라듐 사태 이후 매트리스의 안전과 친환경에 민감한 한국 소비자를 겨냥해 원단 뿐 아니라 매트리스 내부 소재 전체까지 유해물질 검사를 철저히 마친 친환경 매트리스를 제작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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