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부도설에 휘말렸던 대형제재소 H목재가 공장 가동을 재개한 것으로 전해졌다.

법원에 화의신청을 진행 중인 H목재에 따르면 최근 법원에 의해 개시신청이 받아들여져 공장가동을 재개하는 한편, 내년 1월13일 최종적인 인가결정을 위해 회생가능성 심사와 채권자 합의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H목재 한 관계자는 “현재는 공장가동을 재개하고 인가결정을 위한 일련의 과정이 진행중인 상태”라며 “내년 1월 13일 예정인 인가결정도 90% 이상 받아들여질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범석 기자 seo@wood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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