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러시아에서는 2022년에 목재제품 가격이 변화됐다. 주로 판지와 합판과 같이 목재산업에서 생산되는 제품비용은 2021년 말에 약간 감소했으며 2022년 초에 다시 증가하기 시작했다고 코모상트 (Kommersant)는 보고했다.

비용 상승의 이유는 팬데믹 이후 높은 수요와 운송 및 원자재 비용의 상승 때문이다. 종이와 판지의 가격상승을 촉발한 온라인 상거래의 부상으로 포장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2021년 3분기 말에 목재산업단지의 제품 대부분의 원가가 정점에 달했고, 연말에는 원가가 50~60% 올랐다. 시장에 영향을 미친 중요한 요인으로 전문가들은 대형 생산자들이 직면한 원자재 부족 현상을 꼽는다.

또한, 가격은 화학 물질 및 물류에 대한 지출 증가에 의해 영향을 받았다. 지난 1년 동안 높은 가격 기간에는 억눌린 수요가 있었고 이는 2022년에 실현될 것으로 보인다. 목재업계는 가격상승 시장이 올해 말쯤에는 진정될 것으로 예상한다.

1월 2일에 러시아에서 특정 유형의 제재목에 대해 수출비중을 늘리게 됨에 따라 제재목을 가장한 미가공 목재의 수출을 제한할 수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러시아 정부는 2022년 1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 함수율 22% 이상이고 두께와 너비가 10센티미터 이상의 목재 수출에 대한 제한을 확대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고부가가치 제품의 수출량을 늘리고 한 상품군이 다른 상품 군으로 넘어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출처 : Then24

저작권자 © 한국목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