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18일에 예정되어 있는 한일정상회담에 맞춰 양국이 서울 김포공항과 도꾜 하네다공항을 연결하는 셔틀편을 현재 1일 4편(왕복)에서 6~8편으로 증편할 것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증편이 이뤄질 경우 서울 도심에 근무하는 비즈니스맨이 일본 도쿄 시내로 출장을 하루만에 갔다올 수 있게 돼 양국간의 1일 생활권시대가 열리게 된다.

이번 증편은 내년 여름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하네다공항에서 김포공항으로 출발하는 항공편은 오전 7시대부터 시작하고, 김포공항에서 하네다공항으로 돌아오는 항공편은 오후 7시대까지 시간대를 둘 계획이다. 하지만, 현재 나리타공항의 취항편수가 꽉 차 있어 관제운영의 수정 등 기술적 검토가 필요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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