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

주택수요가 가장 많은 서울에서 공급 부족 현상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찾는 수요는 많은데 공급이 부족해 새로 분양하는 단지마다 ‘로또’ 아파트로 손꼽히며 수요자들의 큰 관심을 얻고 있다.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서울의 분양물량은 단 4곳, 1,539가구에 그쳤다. 이는 전국에 공급된 76개 단지, 5만4,436가구 중 2.8%에 불과하다. 원인은 재건축, 재개발 등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물량이 줄었기 때문인데, 서울의 경우 구축이나 신축 모두 아파트 가격이 크게 오른 상황에서 새롭게 분양하는 단지에 대한 인기는 하늘을 찌르고 있다.

서울에서 신규 분양하는 단지의 경우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 받는 지역(7개 구 제외)이 많기 때문에 이로 인해 주변시세보다 월등히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또 이미 갖춰진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고 아파트 단지내 상가나 주변으로 편의시설 등이 새로 들어서 완성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점도 큰 장점이다.

이에 서울 영등포 일대에서 이미 청약을 마친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영등포’는 수요자들의 큰 인기를 증명한 바 있다. 이 단지는 해당지역 1순위 청약에서 57가구 모집에 1만1,385명이 신청하며 평균 199.7대 1의 경쟁률로 모든 주택형의 청약을 끝냈다. 전용면적 59㎡의 경쟁률이 396.9대 1로 가장 높았으며 전용 56㎡(238.3대 1)과 전용 49㎡(65.1대 1)이 그 뒤를 이었다.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영등포’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어 큰 시세차익을 누릴 수 있고, 낙후된 영등포 일대의 개발로 앞으로의 미래가치가 주목되는 대표적인 곳 중 하나다.

단지는 타임스퀘어 내 이마트, CGV, 신세계백화점을 비롯 롯데백화점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대형병원인 한강성심병원과 약 22만9천㎡ 규모의 여의도공원, 영등포공원, 샛강생태공원 등이 가까워 도심 속에서도 건강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학교도 밀집해 있다. 인근에 영동초, 영중초, 당산중, 양화중 등이 위치해 있고 크고 작은 학원가들이 모여 있어 교육 인프라가 좋은 편이다. 지하철 5호선 영등포시장역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어 여의도나 마포, 광화문 등 주요 업무지구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2024년 개통 예정인 신안산선이 인근에 있고 올림픽대로가 가까워 차량으로의 이동 여건도 좋다.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영등포’는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일원에 지하 4층~지상 29층, 전용면적 49·56·59㎡, 총 156세대 규모로 구성됐다. 시공은 동부건설이 맡았으며, 하이엔드 브랜드인 ‘아스테리움’이 적용되어 차별화된 외관 및 특화 설계가 대거 적용된다.

사업은 가로주택정비사업으로 진행된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이란 일대 노후도가 높고 규모가 작은 주택들을 정비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겠다는 목적으로 한 정비사업 형태 중 하나다. 사업기간이 재건축 재개발에 비해 짧다는 것과 다 갖춰진 곳을 정비해 새아파트를 짓기 때문에 인프라가 우수한 것이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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