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제공 : ㈜리빌라
이미지 제공 : ㈜리빌라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친환경 프리미엄 러그만을 고집해 온 ㈜리빌라에서 가구로서는 처음 출시한 ‘린느데스크’가 1~3차 오더 모두 완판했다고 1일 밝혔다.

린느데스크는 남다른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는 일관적 이념이 담긴 멀티웨이(multi-way) 가구로 론칭되었다.

단순히 책상과 의자 기능을 벗어나 이용자가 원하는대로 책상, 의자, 구름사다리 등 여러 형태로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고객 체험형 가구이다.

리빌라는 올해 린느데스크를 시작으로 린느책상, 린느의자, 에뚜왈체어, 로켓책장 등 유아방 꾸미기 컨셉의 가구 7종을 선보였다.

리빌라 박지혜 대표는 “런칭 당시 수백개의 러그를 직접 만지고 잘라보며 아이에게 무해한지, 모든 엄마의 마음을 대변하듯 꼼꼼히 따져본 제품으로만 런칭하게 됐다”라며 “가장 오래 머무는 공간인 집에서 쓰는 가구는 좋은 물건으로만 채워야 한다는 이념으로 고객들에게 한번 판매하고 그만인 일회성 제품이 아닌 오래도록 가족과 함께할 좋은 기억을 제공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박영근 이사는 “소위 빈티지 가구로 불리는 가구 표면을 날것의 느낌으로 살리는 가구들이 유행하면서 나무 가시가 일어나면 고객이 직접 샌딩할 수 있도록 사포를 동봉해준다. 그러나 손끝 피부가 연한 아이의 방에 둘 유아가구는 그래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며 “손녀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천만번의 수제 샌딩, 친환경 자작나무와 친환경 오일 마감을 통해 제품 개발에 심혈을 기울인다. 린느데스크 외의 모든 가구는 피스 없는 짜맞춤 가구로 안전성과 완성도를 높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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