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풍경채 검단 2차 투시도
제일풍경채 검단 2차 투시도

인천광역시 서구 일대에 조성되고 있는 2기신도시인 '검단신도시' 부동산이 분양 완판과 집값 상승세 등 뚜렷한 활기를 보이고 있다. 2기 신도시의 희소성과 인프라 개선, 지하철 연장 등 여러 호재 겹치며 부동산 활황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검단신도시는 분양시장에서는 완판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해 검단신도시는 총 6개 단지 5,046가구(지역주택조합단지 제외)가 일반분양 됐는데, 이들 단지 모두 두 자릿수 청약 경쟁률로 완판에 성공했다. 또 올해 1월 청약접수를 진행한 민간사전청약 아파트 3곳 역시 일반공급 청약 1순위에서 무려 6만 5391건이 접수(중복청약 포함)되며 청약을 마감해 검단신도시에 대한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집값도 꾸준한 상승세다. 실제 부동산R114자료에 따르면 검단신도시가 조성되고 있는 서구의 원당, 당하, 불로, 마전 일대는 지난 1년 새 집값이 크게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동별 상승률로는 당하동이 지난해 1월 992만원에서 1284만원으로 29.4%의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불로 28.9%, 마전 25.3%, 원당 23.8% 순으로 뒤를 이었다.

이뿐만 아니다. 높아진 관심에 곳곳에서는 억대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는 사례도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국토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지난해 8월 입주한 `검단신도시 푸르지오 더베뉴` 전용면적 84㎡는 12월 8억5000만원에 거래됐는데, 이는 동일면적 분양가가 4억1810만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2배 이상이 오른 것이다.

한 업계관계자는 "검단신도시는 특히 송도, 청라에 이어 인천의 새로운 대장지역으로 꼽히면서 곧 10억 클럽에 진입할 것이라는 전망도 계속해서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며 “인프라 개선과 교통개선으로 미래가치는 더욱 높게 점쳐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관심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검단신도시에서는 제일건설(주)이 지난 29일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열고 '제일풍경채 검단 2차'의 분양을 본격화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이 단지는 검단신도시 최대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되고, 검단신도시에서 연일 흥행을 써내려 가고 있는 제일풍경채의 후속단지라는 점이 부각되면서 주목도는 더욱 커지는 모습이다.

제일풍경채 검단 2차는 검단신도시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전용 74·84·110㎡ 1,734가구로 조성된다.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면과 최근 각광받고 있는 중대형 평면까지 고루 갖춘 평면구성을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청약일정으로는 오는 4월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월 11일 1순위, 4월 12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4월 20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이후 5월 7일부터 5월 15일까지 9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제일풍경채 검단 2차는 검단신도시 내에서도 뛰어난 정주여건을 갖춘 것이 장점이다. 먼저 원스톱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단지 내 어린이집이 조성될 예정이며, 유치원부터 초·중·고교 부지가 모두 반경 300m에 위치해 이사 걱정 없이 자녀를 학교에 보낼 수 있다.

또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2024년 예정) 신설역(102역) 역세권 입지에 조성되며, 주변에는 서부권 급행철도(가칭 GTX-D_예정) 노선이 추진 중에 있고 인근에는 원당-태리간 광역도로(예정), 검단-경명로간 도로(예정)등의 사업도 진행 중이어서 특히 서울 도심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단지 북측에는 대규모 근린공원(예정)이 들어설 예정이고, 어린이공원(예정)도 단지와 맞닿아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이 기대된다.

주거쾌적성을 높이는 우수한 설계·상품도 자랑거리다. 전 가구 남향위주에 4베이(Bay) 판상형 설계를 도입하였으며, 3면 발코니(일부 제외) 특화설계로 실사용 면적을 넓힌 점도 돋보인다. 또 단지 내에는 키즈가든, 패밀리가든, 과수원가든, 피트니스가든 등 다양한 테마공원을 조성해 공원형 단지를 구성할 예정이며, 수영장(4레인), 냉·온탕 사우나,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휘트니스, GX룸, 작은도서관, 코인세탁실, 입주민&키즈카페, 독서실&스터디룸 등 고품격 커뮤니티가 마련된다.

한편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 가격에 공급되며, 인천뿐 아니라 서울·경기 거주자들에게 물량이 배정돼 있어 청약이 가능하다. 전용 85㎡ 초과 타입의 50%는 추첨제로 진행돼 가점이 부족한 수요자들도 당첨을 노려볼 수 있다.

제일풍경채 검단 2차의 견본주택은 인천 서구 일대에 위치한다.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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