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대방건설은 오는 4월 서울시 은평구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서울은평뉴타운 디에트르 더 퍼스트’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위치는 은평구 진관동 일원이며, 지상 최고 15층, 15개동으로 총 452세대 규모의 단지를 조성한다.

전용면적은 ▲59m² 100세대 ▲75m² 4세대 ▲84m² 348세대 총 452세대로 다양한 평면 구성을 했으며 주차대수 또한 세대 당 1.66대1로 설계했다.

‘은평뉴타운 대방 디에트르’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10년 동안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고 임대료 상승률은 연 5% 이내로 제한된다.

또한 거주 기간 내 취득세 등 세금 부담으로부터 자유롭고 청약 조건도 까다롭지 않아 거주제한없이 ‘만 19세 이상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라면 청약통장이 없어도 누구나 접수가 가능하다.

단, 경쟁이 발생할 경우, 은평구 및 서울시 거주자에게 우선공급 조건이 추가될 수 있어 모집공고 시, 자세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

단지 주변으로는 북한산 국립공원 및 기자촌 근린공원이 조성되어 있고 은평도서관 및 은평구민 체육센터, 롯데몰, 은평성모병원, 은평경찰서, 고양스타필드(자차 약10분거리) 등 다양한 편의 및 문화시설이 위치해 있다. 

진관사, 은평한옥마을, 사비나 미술관 외에도 서울시 도시재정비위원회는 기자촌 부지에 국립한국문학관(예정)과 예술마을을 새롭게 조성해 ‘은평문화관광벨트’를 구축할 계획이다.

대방건설 관계자는 "교통편으로는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이 인접해 있고 GTX-A노선(24년 6월 개통)과 신분당선 서북부선(가칭, 추진중) 연장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 진행 중에 있다"며 "최근 전세 품귀현상으로 전세 비중이 줄고 월세가 늘어나는 ‘전세의 월세화’ 현상이 증가하고 있다. 임대료 걱정 없고 세금걱정 없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을 찾는다면 ‘은평뉴타운 대방 디에트르’ 가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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