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MTV 보니타가 조감도
시화MTV 보니타가 조감도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 최근 대선 이후 새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매수 심리가 활기를 띄는 가운데, 현재의 주택시장 규제가 빠르게 해소되기는 어려울 것이란 전망 또한 나오면서 상업시설을 비롯한 비주거용 부동산이 올해도 좋은 분위기를 이어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지난 2월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건축물 거래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상업•업무용 부동산에서 오피스텔을 제외한 거래량은 총 21만 5,816건으로 2020년 거래량(17만 3,914건) 대비 24.09% 증가했다. 이러한 상승세는 투자수익률에서도 이어졌는데, 실제 한국부동산원 상업용부동산 임대동향조사를 보면 중대형 상가는 2020년 5.1%에서 지난해 7.02%로, 소규모 상가는 4.62%에서 6.12%로 각각 1.92%p, 1.5%p 증가했다.

많은 전문가들은 이러한 기조가 올해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중장기적으로 부동산 경기회복의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상승세가 강한 상업시설에 주목하는 투자자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란 것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높은 미래가치로 주목 받고 있는 ‘시화MTV(시화멀티테크노밸리)’ 신규 상업시설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시화MTV 중심 입지에 조성 중인 상업시설 ‘시화MTV 보니타가’가 대표적이다. 지하1층~지상3층 규모의 해양레포츠 복합스트리트쇼핑몰로, 향후 연간 천만 이상의 방문객이 예상되는 웨이브파크 바로 앞에 들어선다.

사업지가 조성되는 시화MTV는 지식기반의 첨단·벤처업종이 들어서는 산업단지와 관광·휴양·레저 등 여가를 담당하는 상업단지가 결합된 복합산업단지다. 단 산업단지와 관광·레저 등의 산업이 크게 유치되고 관련 인프라 조성도 함께 진행되면서 성남 판교를 이을 신규 단지로 발돋움 할 것으로 기대 받고 있다.

이 같은 첨단 벤처산업단지가 들어서는 것은 물론 레저 부분에서도 특화 단지로 조성되고 있다. 2020년 개장한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서핑장 ‘웨이브파크’를 비롯해 ‘해양생태과학관’, ‘해양레저관광거점’ 등 관광 인프라가 조성 중이다.

특히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주거단지와 확충되는 교통망으로 인해 날이 갈수록 증가되는 배후 수요가 돋보인다. 현재 시화MTV 내 주거 배후수요7만여 명과 주변 산업단지의 40만여 근로자를 배후수요로 두고 있으며, 안산 고잔신도시, 송산그린시티, 인천 송도국제도시를 비롯한 경기 서남부 인접 지역에서 차량으로 이동 시 30분~1시간 내 이동이 가능해 관광객 등 대규모 광역 수요 또한 기대되고 있다.

‘시화MTV 보니타가’에는 딥다이빙풀, 인피니티풀, 아쿠아스파 등 웨이브파크와 시너지 효과를 이룰 다양한 해양레포츠 시설들이 조성되고 있다. 이와 함께 대한민국우수기업인대상 건설, 아파트 부문 2관왕에 빛나는 지에이건설이 다양한 어트랙션들에 스페인 산세바스티안 스타일 디자인을 더해 유럽 해안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테마 스트리트몰 시공 중이다.

사업지는 시화호 주변을 따라 조성된 시화나래둘레길과 인접해 위치하고 있으며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등 기반 시설 공사도 진행 중에 있다. 실제 이 구간이 개통되면 시화MTV에서 서울까지 1시간 이내로 이동 가능해 접근성이 크게 향상된다.

또한 인근에 평택시흥 고속도로 남안산IC가 위치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영동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등을 연계 이용할 수 있다. 서울 지하철 4호선과 수인분당선이 지나는 오이도역이 가깝고 추후 오이도 연결선 트램(예정)과 신안산선 복선전철(예정)이 개통하면 교통여건은 더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시화MTV 보니타가’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안산시에서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경기 시흥시 현장홍보관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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