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 이하 진흥원)은 5월 6일(금), 서울 코엑스에서 ‘산림빅데이터를 활용한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활용’이라는 주제로 제15차 세계산림총회의 부대행사를 개최한다.

진흥원은 지난 2019년부터 14개 민·관 기관과 함께 산림빅데이터플랫폼을 구축하고 산림빅데이터거래소를 통해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위 플랫폼은 △산림자원, △산림치유, △산림재해 3개 분야에서 유전체, 트레킹, 산촌, 치유, 탄소중립, 항공사진 등 다양한 산림관련 데이터서비스를 제공중이다.

이번 부대행사에서는 산림빅데이터플랫폼에 대한 소개와 함께 실제 데이터를 활용한 산림비지니스 발굴, 그리고 산림데이터를 활용한 문제해결 사례 등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로 구성될 예정이다. 또한, 빅데이터와 탄소중립을 키워드로 다비오의 박주흠 대표가 빅데이터를 활용한 산림모니터링을, 에코아이의 김덕영 팀장이 빅데이터를 활용한 탄소중립 실현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강오 원장은 “빅데이터 산업은 새로운 산림산업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임업의 편익을 높일 것이다” 라며 “우리나라의 사례공유를 통해 선진기술의 확보와 해외 신규비지니스 등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목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