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

파라과이 산림청장 수출 홍보관 방문.
파라과이 산림청장 수출 홍보관 방문.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 이하 진흥원)은 5월 2일(월)부터 6일(금)까지 개최된 제15차 세계산림총회(WFC)에서 임업기계장비 수출 홍보관과 현장 수출상담장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임업기계장비 수출 홍보관은 산림청, 진흥원, 임업기계장비수출협의회 3개 기관이 협력하여 국내의 우수한 임업기계장비를 세계 산림 관계자들에게 홍보하고 기업-정부간(B2G), 기업-기업간(B2B) 수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하여 진행됐다.

홍보관을 찾은 파라과이 산림청장(Ing.Ftal. Chrstina Goralesk)과 주한 파라과이대사(Luis Molinas)는 3D 제품사진, 동영상 등이 포함된 Kwood디지털쇼룸에 큰 관심을 보였고 현장에 전시된 다양한 제품을 직접 확인하며 한국의 우수한 기술력을 경험했다.

특히, ‘산림청-FAO-AFoCO’가 주최하는 산불포럼과 연계하여 산불진화장비류를 전시하고 산불진화복 착용 이벤트를 운영하였다. 또한, 5월 4일(수)에 임업기계장비 수출 홍보관에서 개최된 ‘산불진화기계·장비류 수출확대 현장간담회’에는 아시아 5개국 산불정책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서정공사의 산불진화차, 유비통상·근창·시전상인 3개사의 산불진화장비류의 기업소개와 제품 홍보 등을 통해 수출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였다.

진흥원은 해외 바이어와의 교신 및 통역지원, 추가 바이어발굴 및 온라인 수출상담 등 홍보관 후속 지원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강승모 산업지원본부장은 “앞으로도 임업기계장비의 수출 확대를 위하여 관계기관 및 기업들과 적극 소통하며 침체된 임업기계장비 산업계가 수출을 통해 헤쳐나 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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