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

올해 부동산 시장에서 지역에 따라 집값 양극화가 극심해질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봤다. 실수요자들이 원하는 입지조건을 가진 곳은 계속 오르고 그렇지 못한 곳은 수요가 공급을 따라가지 못해 미분양이 속출하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로 국내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들이 자리잡은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이다. 그 이유를 전문가들은 학군에서 찾는다. 수도권에서 특목고 진학이 가장 높으며, 학업성취도 수준이 가장 높은 곳이 압구정이다. 학군과 집값의 상관관계는 한국은행에서 발표한 교육환경과 아파트 전세가격의 관계분석 보고서에서도 잘 드러난다. 서울대 합격생이 1명 늘어날 때마다 동네 전셋값이 가구당 평균 197만원이 올랐다.

학군지는 부동산 경기와 상관없이 거래가 꾸준하고 한 번 이사하면 자녀를 다 키울 때까지 떠나지 않는다는 정주여건 때문에 전통적인 입지강세 지역이다. 부산에서는 동래학군, 그 중에서도 금정구 구서동이 학군지로 유명하다.

구서동은 서울대 진학률 1.75%, 4년제 진학률 96.16%, 특목고 및 자사고 진학률 19.66%로 부산 최고의 학군지로 정평이 난 곳. 이곳은 구서초, 두실초, 남산초, 남산중, 구서여중, 부산과학고, 부산외국어대학교 등 유치원부터 명문 고교까지 원스톱으로 다닐 수 있는 곳이라 학령기 자녀를 둔 실수요층에게 매력적이다. 유명 학원가도 자리잡고 있으며, 유해시설이 없는 면학분위기도 인기에 한몫한다.

학군지 구서동에 두실역 초역세권 입지조건까지 더한 지역주택조합아파트가 들어선다. 1군 건설사인 코오롱글로벌㈜이 시공을 맡은 두실역 초역세권 ‘코오롱하늘채 나인웨스트’가 그곳이다. 지역주택조합아파트는 합리적인 금액으로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는데다 2020.7.24. 개정된 주택법에 의해 안정성을 담보 받을 수 있게 되어 불안하다는 편견이 점차 사라지고 있는 추세다.

코오롱하늘채 나인웨스트는 실수요자에게 선호도 높은 59형과 84 A,B형으로 구성되며, 현관으로 연결된 클린룸과 테라스, 홈오피스 등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어울리는 인테리어도 갖출 예정이다. 일반 아파트보다 10~30% 정도 저렴하게 분양받을 수 있으며,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무주택자와 국민주택규모(85㎡) 이하 1주택 소유자만 청약이 가능하다.

이곳은 편리한 생활여건도 잘 갖춰져 있다. 도보거리에 이마트 금정점을 이용할 수 있으며, 금정농협하나로마트, 롯데백화점 동래점, 금정구청, 금정구보건소, 중앙대로변 메디컬거리, 동래베네스트CC, 스포원파크, 금정문화회관, 금정문화원, 오륜대한국순교자박물관, 금샘도서관 등도 근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아이 키우기 좋은 친자연적인 환경조건도 갖췄다. 부산의 대표적인 명산인 금정산과 산책으로 유명한 온천천을 모두 누릴 수 있는 곳에 위치했다. 도시철도 1호선 뿐만 아니라 부산종합버스터미널, 구서IC, 번영로, 산성터널, 윤산터널 등을 이용해 인근 지역이나 부산도심지로 손쉬운 이동이 가능한 것도 큰 장점이다.

코오롱하늘채 나인웨스트는 구서동에 들어설 예정이며, 자세한 정보는 홍보관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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