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

운정 푸르지오 파크라인 투시도.
운정 푸르지오 파크라인 투시도.

윤석열 대통령이 새 정부 공약으로 내세웠던 분양가상한제 폐지론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신규주택공급의 걸림돌로 여겨지던 분양가상한제가 폐지된다는 얘기가 솔솔 흘러나오면서 건설사들도 하반기로 분양일정을 연기하고 있다.

원자재 가격이 폭등하는 추세인 데다가 인건비까지 상승하면서 분양가 상한제 폐지에 대한 여론을 부추기고 있다. 분상제가 폐지되면 분양가 상승은 당연한 수순이기 때문에 신규 분양 단지의 경우 주변 시세 보다 더 높은 금액으로 공급될 것이란 전망이 확산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업계 관계자는 “분양가 상승은 고스란히 실수요자들의 부담으로 이어질 수 밖에 없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분양가가 더 오르기 전에 기존 분양 단지를 눈여겨 보는 것도 내 집 마련의 막차를 타는 방법 중의 하나”라고 전했다.

이에 부동산 시장의 분위기는 관망세로 돌아섰다. 높은 분양가와 금리인상, 대출 규제까지 맞물리며 신중해진 수요자들의 옥석가리기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같은 운정신도시 내 대우건설이 공급하는 주거형 오피스텔 ‘운정 푸르지오 파크라인’ 주거형 오피스텔이 똘똘한 한채로 주목받고 있다. 주거형 오피스텔은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주택 소유 여부와 거주지 제한 등 규제가 없다는 점이 장점으로 여겨진다.

업계 관계자는 주거형 오피스텔은 자금조달계획서가 필요 없고 주택으로 분류되지 않아 취득세 중과도 피할 수 있는데다 대출 담보인정비율(LTV)도 최대 70%까지 적용되어 비교적 소자본으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이라 전했다.

대우건설이 파주시 와동동에 짓는 운정푸르지오파크라인은 1, 2단지로 구성되고 지상 최고 27층 전용면적 84~119㎡ 총 664실이다. 준주거지역이어서 건폐율이 10%대로 낮고 조경 비율(20%대)이 높고 동간 거리 최대 89m로 넓어 쾌적한 주거 상품이다. 이 단지는 약 72만㎡ 규모의 생태공원인 운정호수공원으로 연결되는 소리천 산책로와 마주하고 있다.

경의중앙선 운정역을 이용할 수 있고 지산초, 한가람 초·중고 등 각급 학교가 주변에 있다. 운정스포츠센터·체육공원 등이 주변에 있고 입주 시점(2025년)에 약 3만3000㎡규모의 스타필드 빌리지도 조성될 예정이어서 입지적으로도 눈길을 끄는 신규 분양단지다.

분양 관계자는 "역과의 거리가 있는 건 사실이지만, 주거를 고려한다면 조용하고 자녀들을 키우기에는 좋다"며 "내부 구조도 아파트와 유사한 데다가 무상 옵션도 제공하고 있어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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