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

부산항 북항 재개발에 따라 인근 신규 공급 단지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서부산 주거타운의 핵심지에 들어서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서대신역 엘크루 포레스트’도 그중 한곳으로, 지난 13일 성황리 주택홍보관을 오픈하고 관람객들을 맞고 있다.

서대신역 엘크루 포레스트가 들어서는 서대신동은 부산항 재개발사업의 최대 수혜지로 거론되며 높은 미래가치를 인정받고 있으며, 인근 주택 재개발로 6천여 세대 주거타운 형성이 예상돼 있는 등 다양한 호재를 품고 있다.

해당 아파트는 부산 서구에 들어서며 지하 3층~지상 27층 7개 동, 총 300세대 규모이다. 공급면적은 68㎡/71㎡/72㎡/75㎡/84㎡/82T㎡/84T㎡ 등의 준중형대로 구성되어 있다.

실내발코니의 경우 무상확장이 가능하며, 세대 개별 창고가 무상으로 제공되는 등 설계 면에서도 매리트가 뛰어나다. 입주민들의 여가 생활을 위한 커뮤니티시설도 다채롭게 구성되는데 다양한 수목과 꽃이 식재된 테마정원, 휘트니스클럽, 실내골프연습장, 미니 도서관, 어린이집, 어르신 실버룸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광역교통망을 품은 핵심 입지이기도 하다. 우선 도보권 지하철 1호선 서대신역 역세권에 자리해 대중교통편의가 뛰어나다. 대티터널, 구덕터널, 부산터널로 쾌속 이동이 가능하며 부산역, 김해공항, 부산항 어디로든 편리한 접근성을 보유하고 있다.

원스톱 생활 여건도 갖춰 우수한 실거주 편의를 누릴 수 있다. 탑마트, 롯데백화점 등 다양한 쇼핑인프라와 자갈치시장, 국제시장 등 대형 전통시장이 인접했으며 삼육부산병원, 동아대병원, 부산대병원 등 의료시설도 근거리에 자리한다.

자녀를 둔 수요층을 위한 학세권 환경까지 갖춰져 있어 눈길을 끈다. 대신초, 대신중, 중앙여중, 부경고 등 우수한 교육여건으로 안심통학이 가능하며 그밖에 구덕운동장, 부산시민체육공원 등 다양한 여가 시설 및 시약산, 구덕산, 대신공원, 용두산공원 등 숲세권 그린라이프를 누릴 수 있는 자연환경도 마련돼 있다.

또한 법 개정으로 지역주택조합이 가지고 있던 안정성 문제도 덜었다. 분양 관계자는 “지난 2020년 개정된 7·24 주택법 개정으로 안정성까지 담보되어, 합리적인 가격에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서대신역 엘크루 포레스트’의 시공(예정)은 대우조선해양건설이 맡았으며 홍보관은 부산시 중구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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