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넥스(대표 이세광)가 중소기업으론 이례적으로 직원 150명을 유럽, 호주, 하와이, 홍콩, 태국 등에 보내 해외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관계자는 지난 8월25일까지 10일간 대리점, 영업부를 비롯해 마케팅 등 영업지원부서 직원 150여명을 유4개국, 4개팀으로 나눠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이번 해외연수는 상반기 사상 최고의 실적을 올리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한 대리점과 직원들의 공로를 보상하는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라고 말했다.

에넥스는 올 상반기에 지난해보다 60%늘어난 1,00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경상이익과 순익은 각각 45억, 3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13%, 260%씩 늘어났다.

한편 회사측은 이번 해외연수를 통해 대리점과 직원들의 사기를 더욱 진작시키고 하반기 매출목표 2,000억원, 경상이익 100억원을 달성하는데 적지않은 동기를 부여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민우 기자 minu@wood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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