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올해 2,811가구 일반 분양… 2015년 이후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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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올해 2,811가구 일반 분양… 2015년 이후 최고
  • 윤홍지 기자
  • 승인 2022.05.19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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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사드 배치 이후 분양 물량 줄어 들어… 올해 약 5년 만에 분양 물량 반등
- 올해 두자릿 수 청약 마감 5개 단지… 2017년~2020년 합한 것보다 많아
- 비규제 효과 영향... 공급 없었던 만큼 열기 당분간 이어갈 전망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 

최근 제주도 분양 열기가 달아오르는 모양새다.

2015~2022년 제주도 분양 물량

 

부동산 전문 리서치 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제주도 올해 분양 물량(일반 분양 기준, 기분양, 연립주택 포함)은 2,811가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15년 역대 최고 물량(3,484가구)이 공급된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또한 제주도 분양 물량은 2017년 사드 배치 이후 중국 관광객들의 발길이 뚝 끊어지면서 ▲2018년 749가구 ▲2019년 1,498가구 ▲2020년 997가구 ▲2021년 933가구 등 매년 약 1,000가구 가량만 공급됐으나, 약 5년 만에 2,000가구 이상을 기록하며 반등한 것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실제로 제주도 분양 시장 분위기는 좋아지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지역별 민간아파트 평균 초기분양률」 자료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제주 민간아파트 평균 초기분양률은 지난해 3분기 99.5%를 뛰어 넘어 100%를 기록했다.

또한 개별 단지로 살펴보면, 올해 1순위에서 두자릿 수 경쟁률로 청약을 마감한 단지는 모두 5개 단지(연동 해모로 루민 101동 29.88대 1, 201동 27대 1, 더샵 연동포레 11.35대 1, e편한세상 연동 센트럴파크 1단지 20.75대 1, 연동 한일 베라체 더 퍼스트, 14.6대 1)였다.

반면, 지난 2017년~2020년에는 고작 2개 단지(제주 노형 해모로 루엔 83.21대 1, 서귀포시 라임힐 11.85대 1)만이 두자릿 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부동산 규제가 전국적으로 이뤄지고, 비규제지역인 제주도가 상대적으로 저평가됐다는 인식이 커졌다"라며 "그동안 공급도 활발히 이뤄지지 않았던 만큼 분양 열기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제주도에서는 상반기 물량이 쏟아져 나올 예정이다. 한일건설은 제주시 한경면 낙천리에 위치한 ‘한일 베라체 인비디아’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4층, 전용면적 88~96㎡, 총 168가구 규모의 프레스티지 테라스하우스다. 제주 영어교육도시가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에 위치한 월드클래스 교육환경을 갖췄을 뿐만 아니라 새신오름, 제주곶자왈도립공원 등 제주 천혜의 자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신일건설은 서귀포시 중문동에서 ‘중문 신일해피트리 더뷰’를 선보인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8층, 전용면적 77~82㎡, 총 48가구다. 차량 이용 시, 중문관광단지가 가깝다.

이밖에도 대우조선해양건설은 총 134가구의 규모의 ‘제주함덕 엘크루’를 공급할 계획이다.

한일 베라체 인비디아 조감도

 

윤홍지 기자   yhj679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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