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1. 목재 생산업 매출 현황

2021년 4분기 목재제품 생산기업 목재분야 매출액은 754,046백만 원으로, 전년 동기(‘20년 4분기) 매출액 772,926백만 원 대비 2.4% 감소했다. 2021년 4분기 목재제품 생산기업 목재분야 매출이 전년 동기(‘20년 4분기) 대비 감소한 이유는 원자재 및 부자재 원가는 상승했으나, 제품 가격은 상승하지 않아 자금사정이 회복되지 않는 것으로 분석됐다.

2022년 1분기 목재제품 생산기업 목재분야 매출액(e)은 756,981백만 원으로, 전년 동기 (2021년 1분기) 매출액 787,103백만 원 대비 3.8%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으며, ‘21년 4분기 대비 0.4%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목재제품 생산기업 예상 매출액이 전년 동기(’21년 1분기) 대비 감소 원인은 원자재 가격 상승이 지속 및 내수경기 부진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전분기(2021년 4분기) 대비 예상 매출액 증가 원인은 2022년 상반기 건축 및 건설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로 나타났다.

 

1) 제재목

 

◇ 전분기 대비 매출 현황

2021년 4분기 제재목 매출액은 357,175 백만 원으로 2021년 3분기 366,821백만 원 대비 2.6% 감소했다. 제재목 생산업체 매출액은 ‘5억~20억 미만’인 기업이 34.3%로 가장 많았으며, ‘20억 이상’인 기업은 9.9%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원목 구입 활용은 ‘수입원목’이 226,739백만 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국산원목’이 53,869백만 원으로 가장 낮았다. 2022년 1분기 전망 총매출액은 370,795백만 원으로 4분기 대비 3.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 전년 동기 대비 매출 현황

2021년 4분기 제재목 매출액은 2020년 4분기 360,857백만 원 대비 1.0% 감소했다. 원자재 상승으로 납품단가 대비 수익성은 현저하게 감소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설비 가동 인력 수급이 원활하지 못해 제재목 생산이 감소하였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하지만 2022년 1분기 이후로 제재목 매출액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 주요 의견

원자재 가격 및 환율 상승 때문에 업계 경기가 회복되지 않았고 내수경기가 부진하고 원자재 수급이 원활하지 않아 제품 생산이 감소하여 자금 사정(실질적 영업이익)은 감소하여 수익성이 낮았다. 코로나19로 인한 외국인 근로자 수급이 어렵고, 내국인 노동자는 고령자만 수급되어 제품 생산성이 낮아져 경영 운영에 애로사항이 많았다.

 

2) 방부목재

 

◇ 전분기 대비 매출 현황

2021년 4분기 방부목재 매출액은 28,979백만 원으로 2021년 3분기 30,571백만 원 대비 5.2% 감소했다. 방부목재 생산업체 매출액은 ‘5억~20억 미만’인 기업이 42.6%로 가장 많았으며, ‘20억 이상’인 기업이 7.4%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원목 구입 활용은 ‘수입원목’이 22,030백만 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국산원목’이 307백만 원으로 가장 낮았다. 2022년 1분기 전망되는 총 매출액은 26,209백만 원으로 4분기 대비 9.6%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 전년 동기 대비 매출 현황

2021년 4분기 방부목재 총 매출액은 2020년 4분기 26,406백만 원 대비 9.7% 증가했다.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제품 가격 상승으로 전분기(2020년 4분기) 대비 매출액이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하지만, 최근에는 수입원목 수급이 지연되어 생산량이 감소하여 전분기(2021년 3분기) 대비 매출액이 감소한 것으로 판단되며, 2022년 1분기에도 방부목재 매출액은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 주요 의견

컨테이너 수급이 원활하지 않아 원자재(수입원목) 수급에 어려움이 있었고 코로나19로 인한 불경기로 매출액이 감소하고 있다.

 

3) 합판

 

◇ 전년 동기 대비 매출 현황

2021년 4분기 합판 매출액은 29,753백만 원으로 ‘20년 4분기 36,671백만 원 대비 18.9% 감소했다. 중국으로부터 수입해 오는 부자재(요소 원료)의 부족으로 부자재 원료 가격이 크게(4배) 상승했다. 이로 인해, 부자재 부족 현상으로 업계가 일시적 조업단축을 함으로써 합판 생산 및 판매에 영향이 발생했다. 또한, 지속적인 원자재 가격 상승이 생산량 감소에 영향을 미치고 있어 2022년 1분기 합판 매출액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 주요 의견

지속적인 원자재 및 부자재 가격 상승으로 원재료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생산량이 감소했다. 4분기에는 부자재(요소 수지) 부족으로 일시적 조업단축이 발생하여 매출액 감소가 발생할 것이다.

 

4) 파티클보드

 

◇ 전년 동기 대비 매출 현황

2021년 4분기 파티클보드 매출액은 49,823백만 원으로 2020년 4분기 45,795 백만 원 대비 8.8% 증가했다. 전년 동기(2020년 4분기) 대비 수입 저가 제품 감소로 인한 국산 제품의 단가 상승이 매출로 이어지면서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최근에는 내수경기 불황이 지속되면서 원자재 가격 상승과 인력 수급이 어려워져서 제품 생산량이 감소되고 매출액이 감소한 것으로 보이며, 2022년 1분기 파티클보드 매출액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 주요 의견

내수경기 불황이 지속되면서 원자재 가격 상승과 인력 수급이 어려워져서 제품 생산량이 감소되고 매출액이 감소한 것으로 판단된다.

 

5) 섬유판

 

◇ 전년 동기 대비 매출 현황

2021년 4분기 섬유판 매출액은 124,352백만 원으로 2020년 4분기 122,726백만원 대비 1.3% 증가했다. 수입 물류 운임 불안정과 내수 경기가 하락으로 제품 판매 시장은 불안정한 상황이다. 하지만, 수입 물류비가 지속적으로 상승하여 수입 제품의 공급이 어려워졌다. 국내 생산 업체의 일시적 조업단축으로 국산 제품 가격이 상승하여 매출액이 소폭 상승한 것으로 판단되지만, 업계 영업이익은 매우 낮은 것으로 판단되며, 2022년 1분기 섬유판 매출액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 주요 의견

원자재 및 부재료의 원가 상승으로 원재료 수급이 어려워 제품 생산량이 감소됐다. 수입 물류비가 지속적으로 상승하여 수입 제품의 공급이 어려워지고, 국내 생산 업체의 조업단축으로 생산량 감소로 제품 공급이 원활하지 못해 국산 제품 가격이 상승하여 매출액이 소폭 상승한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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