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  다양한 개발 호재로 미래가 기대되는 주거형 오피스텔 ‘죽동 리슈빌 까사포레’가 청약을 진행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죽동 리슈빌 까사포레는 아파트 시장의 참여자들이 관망세를 지속하는 가운데 아파트를 대체해 인기가 좋은 주거형 오피스텔로 선보였다.

최근 오피스텔은 시세 측면에서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부동산114 자료를 보면, 최근 1년간(21년 4월~22년 3월) 전국 오피스텔 평균매매가격(3.3㎡당)은 꾸준히 상승세를 나타냈다. 3월 기준 960만원으로 1년 전(926만원)과 비교해 3.67% 오른 것. 아파트에 집중된 고강도 부동산 규제의 여파로 오피스텔이 주거 상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상황으로 분석된다.

실거주를 희망하는 수요자가 증가한 만큼, 오피스텔 수요도 높아진 가운데 개발 호재를 갖춘 지역 내 오피스텔 분양은 수요자들 사이에 더욱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부동산 관계자는 “개발 호재의 경우 단순하게는 지역 내 환경을 개선시키고 더 나아가 인구 유입, 경제 발전, 도시 활성화 등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라며 “이러한 가치들은 시간이 흐르며 점차 진행되는 호재이기 때문에 부동산 시장에서도 안정적인 상승세를 나타낸다”고 설명했다.

지역 내 대규모 개발 호재를 갖춘 오피스텔의 인기는 더욱 뜨겁다. 최근 대대적인 재개발 사업이 추진되고 있고 GTX-C 노선, 경전철 노선 등 다수의 교통 호재가 연이어 예정된 청량리 일원에서는 분양에 나서는 오피스텔 단지마다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 중이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청량리 메트로블’(22년 2월 분양) 평균 126.8대 1,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20년 8월 분양) 최고 26.5대 1, ‘청량리역 해링턴플레이스’(19년 4월 분양) 최고 88대 1 등 연이어 성공을 거두며 수요자들 사이에 높은 관심을 얻었다.

이러한 수요자들의 관심에 힘입어 앞서 세 단지가 공급되는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은 높은 시세를형성 중이다. 부동산114 자료를 보면 용두동의 지난 3월 오피스텔 3.3㎡당 매매평균가격은 1,064만원으로 동대문구 내에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으며 동대문구(945만원)에 비해 12.59% 높게 형성되어 상위 지역시세를 훨씬 웃돌고 있다. 아직 개발 사업들이 진행 중임에도 불구하고, 미래 가치에 대한 기대 심리가 시세 형성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또한 분양 당시 개발 호재로 주목을 받았던 단지들은 입주 후 그 수혜를 톡톡히 보고 있다. KB부동산 시세에 따르면,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송도 더 테라스(2020년 입주)’는 현재 7억 3,000만원(전용 84.81㎡)으로 분양가(3억 3,600만원~3억 8,900만원) 대비 3억 9,400만원~3억 4,100만원의 웃돈이 붙어 시세가 형성되어 있다. 단지는 개발 호재들이 차츰 진행되며 구체화되는 모습이 시세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에 위치한 ‘킨텍스 꿈에그린(2015년 입주)’은 개발지구 내에 위치해 공급된 만큼 다양한 업무, 문화 중심지의 개발 및 GTX 개통 예정 등 굵직한 개발 호재들로 큰 관심을 받았으며 현재 10억 5,000만원(전용 84.48㎡)으로 분양가(5억 3,790만원~ 6억 6,410만원) 대비 약 3억 8,000만원~ 5억원가량이 오른 시세로 형성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지역 내 개발 호재는 향후 가격 상승은 물론 인구 유입, 지역 인프라 확충 및 경제 활성화까지 다방면으로 미래 가치가 안정적이라는 것이 셀링 포인트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청약을 진행 중인 ‘죽동 리슈빌 까사포레’는 KR산업(계룡그룹)이 대전시 유성구 죽동 일대에 공급하는 주거형 오피스텔이다. 오는 26일(목)까지 견본주택 방문을 통해 청약 접수를 받고 있다.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거주자면 거주지역 상관없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며 청약 통장이 필요 없다. 주택 소유 여부와도 상관이 없으며, 유주택자의 청약도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 및 계약은 27일(금)에 진행될 예정이다.

‘죽동 리슈빌 까사포레’는 대전의 신규 주거지로 급부상중인 유성구 죽동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 3층~지상 7층 전용면적 28~84㎡ 오피스텔 160실과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면적형 별로는 ▲전용 84㎡ 115실 ▲전용 73㎡ 21실 ▲전용 55㎡ 23실 ▲전용 28㎡ 1실로 구성되며 전실 중소형 중심으로 선보여진다. 1룸, 1.5룸, 2룸, 3룸까지 다양한 타입의 주거형 오피스텔이 구성돼 선택의 폭이 넓다.

전 타입 최대 약 26㎡에 달하는 복층 다락공간(안방 및 주방 상부 총 2개소)을 서비스 면적으로 제공하고 최상층에는 테라스 설계가 적용되어 공간활용도가 우수하다. 또한, 자녀방∙복도 부분에는 최대 3.0m, 안방∙거실 부분에는 최대 3.75m의 층고를 제공하여 기존 아파트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공간적 개방감을 누릴 수 있다. 단지 중심부에는 중정(포켓공원)을 시공해 각 세대 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이를 통해, 주방과 거실 양방향 창문을 통한 맞통풍으로 아파트와 다름없는 평면(일부 세대)을 선보인다.

‘죽동 리슈빌 까사포레’가 위치한 죽동1지구는 신 주거 중심지로 주목을 받고 있는 데다가 각종 개발 호재가 풍부해 향후 도심권 중심지로 미래 가치가 기대되고 있다.

서쪽에는 죽동2지구가 조성될 예정으로 개발 완료 시에는 총 1만여 가구에 달하는 도심권 신도시로 환골탈태할 전망이다. 지구 남쪽에는 총 면적 7만 3,000㎡ 규모의 센서특화산업단지인 ‘장대도시 첨단산업단지’가 조성(2025년)될 예정이며 단지에서 차량으로 약 15분 거리에 위치한 대덕특구 내 연구단지의 배후 주거지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또한, 죽동1지구 내에는 지난해 8월 ‘북대전세무서’가 이전을 완료하면서 향후, 풍부한 주거 및 배후 수요를 갖추게 되어 죽동1지구의 가치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죽동 리슈빌 까사포레’ 견본주택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봉명동 일원에 마련되어 있다. 입주는 2024년 10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