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

최근 주택시장 규제 우려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조치가 이루어짐에 따라 오랫동안 관망세에 접어들었던 상업용 부동산 시장이 다시 살아나고 있다.

지난 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올해 1분기 상업용 부동산 임대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 상가 공실률은 중대형 13.2%, 소규모 6.4%로 지난해 4분기 대비 각각 0.3%p, 0.4%p 감소했다.

이에 대해 부동산원 관계자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임차수요가 증가하며 공실률이 소폭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보고 있다.

카드 사용 내역에서도 향후 상권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엿볼 수 있다. 지난 4일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에서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1일까지 거리두기 해제 이후 2주간 신용카드 소비를 분석해본 결과 주점 이용건수는 전년동기 대비 228% 늘었으며 노래방은 동기간 100% 늘었다. 또한 회식 등과 같은 단체 모임이 증가하면서 이동량이 늘어 택시이용건수 증감율은 전년동기 대비 4월 첫째주 28%에서 4월 넷째주에는 46%로 지속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른바 '보복회식' '보복음주'가 본격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한동안 외면당했던 상가 분양시장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렌트프리(창업안정을 위해 시행사에서 일정기간 임대료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며 임차인에게 10개월동안 임대료를 받지 않는 조건) 임대 혜택을 실시하고 있다.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용현동 일원에서 분양 중인 ‘인천 효성해링턴타워 인하’는 지하 7층, 지상 32층, 전용면적 25∼84㎡ 총 628실의 오피스텔로 단지 내 상가 회사보유분 일부 잔여 호실에 대해 특별분양 중이다. 즉시 입점이 가능해 투자 부담이 낮춘 알짜 상업시설로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단지 주변으로 CGV, 소극장, 미디어센터, 학산문학원, 스포츠센터, 체육관 등 문화시설이 위치해 있으며 대형마트, 물텀벙특화 음식거리도 가까워 생활이 편리하다.

단지 바로 옆에는 인천보훈병원이 있고, 응급실 건물 증축이 예정돼 있어 병원 관계 근로자 증가에 따른 임차수요 확보도 기대할 수 있다.

현재 인천 제물포역 일원에 노후주택 정비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주거환경과 교통환경 동시 개선이 기대되는 것도 장점이다. 생활 정주 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되며, 서울 접근성 향상을 통한 신규 유입 인구 증가도 예상돼 배후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인천 뮤지엄파크가 2022년 6월 착공, 2025년 말 개관을 예정되어 있다.

이를 통해 인하대 하이데거숲-문화의 거리(젊음 거리)-뮤지엄파크로 연결되는 문화시설 그린 네트워크가 형성된다. 이밖에 단지 인근으로 잔디피크닉장, 어린이도서관, 야생화원, 공원일주산책로 등도 자리해 있다.

인천 미추홀구는 GTX-B노선으로 교통 개발 호재가 예정되어 있어 미래가치가 커 많은 수요자 및 투자자들이 관심을 두고 있다.

GTX-B노선이 개통되면 인천 송도에서 서울역까지 약 20분대로 도달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및 지하화 사업이 예정돼 있으며, 2024년 KTX 송도역 개통을 앞두고 있어 교통 접근성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현재 상업시설은 전문병원 입점이 예정됐다. 이밖에 약국, 카페, 학원, 편의점 등 생활밀착형 시설들이 들어설 예정이다. 게다가 렌트프리(창업안정을 위해 시행사에서 일정기간 임대료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며 임차인에게 10개월동안 임대료를 받지 않는 조건) 임대 혜택 지원하고 있어 투자자들의 부담도 낮췄다.

오피스텔은 16개의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돼 폭넓은 수요를 확보하기가 용이하다. 세탁기, 냉장고, 붙박이장 등 빌트인 가전기기와 가구가 제공되며 스마트 홈 시스템이 적용된다. 일부 호실에는 테라스 설계가 적용돼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공간 구성이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코인세탁실, 피트니스, 무인택배함, 자전거 보관소 등 편의시설도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 동선을 상업시설과 분리해 입주민 보안을 강화한 것도 장점이다.

‘인천 효성해링턴타워 인하’ 홍보관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용현동 일원에 위치하며, 상가와 오피스텔은 계약 즉시 입주 가능하다.

저작권자 © 한국목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