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age_View영림목재(대표 이경호)가 지난 2일 데크블럭 ‘나무로 데크’의 일본 수출을 위한 첫 선적을 마쳤다.

영림은 지난해부터 아웃도아용인 데크재 우드블럭 벤취재 파고라 방음벽 휀스 볼라드 화단경계목 등 순수천연목을 사용한 익스테리어용 제품 개발을 완료, ‘나무로 데크’라는 브랜드로 출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데크재가 일반화된 일본시장과 그동안 꾸준히 상담해온 결과 마침내 첫 콘테이너 선적의 쾌거를 이루게 됐다.
생활목재사업부의 오승관 이사는 “방부처리를 하지 않아도 내구성이 뛰어난 브라질산 이페 수종과 데크베이스를 조합해 대표적인 친환경 데크블럭을 개발하게 됐다”며 “특히 소비자가 간단히 설치, 유지 보수할 수 있어 아파트의 베란다는 물론 전원주택, 옥상공원, 아파트 단지, 공원 산책로 등 용도가 다양한 인체친화적인 제품이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 수출은 일본의 남단 데크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주)야원사의 판매망을 활용해 소비자에게 접근할 것”이라며 “도쿄 및 오사카 등 전국적인 큰 체인망을 갖고 있는 J사 및 N사와도 상담중”이라고 덧붙였다.

서범석 기자 soe@woodkorea.co.kr

저작권자 © 한국목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