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컨설팅 기업 ㈜켐토피아(켐토피아, 대표 박상희)가 SDX CRC (SDX 탄소감축위원회: Sustainable Digital Transformation Carbon Reduction Committee, 이사장 전하진) 출범식 및 제 1회 민간주도 탄소감축 포럼에서 탄소중립 성공 사례 및 실천 방법을 소개했다.

SDX CRC의 사업에는 켐토피아 에너지환경 사업본부 이준희 본부장(그린클래스멤버십사업단)과 황윤빈 박사(탄소감축량평가단)가 운영진으로 참여하고 있다.

켐토피아의 황윤빈 박사는 포럼에서 플라스틱 대체 생분해 친환경 상품을 개발하는 ㈜그린바이오의 생분해성 쇼핑봉투 사례를 소개했다.

황 박사는 “제품의 원료 채취, 가공, 생산, 포장, 폐기단계까지 공정의 전과정에서 환경에 미치는 잠재적 영향을 정량적으로 평가하는 전과정평가(LCA, Life Cycle Assessment)로 제품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파악할 수 있다”며 “정확한 탄소 배출과 감축에 대한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더 많은 탄소 감축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그린바이오는 SDX CRC에 ‘생분해성 쇼핑 봉투’ 제품에 대한 LCA환경영향평가를 의뢰했다. 평가결과 안전성이 확인되어 국내 최초로 탄소감축평가(CRA : Carbon Reduction Assessment)인증서를 획득했다”며 “LCA결과를 활용하면 객관적으로 입증된 친환경 제품을 개발할 수 있다.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노력과 온실가스 관리를 위해서는 사업장 중심의 관리뿐만 아니라 제품 중심의 온실가스 관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전했다.

켐토피아는 국내 환경컨설팅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환경안전보건 전문가 그룹으로 각종 정부사업 및 민간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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