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

편리한 생활이 가능한 도심 속 쾌적한 녹지공간을 갖춘 단지들에 수요자들의 발걸음이 모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주 52시간제 근무로 인한 여가시간 증대와 코로나 사태를 겪으며, 자연환경을 가까이에서 이용할 수 있는 단지들에 대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더욱 커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달 SK에코플랜트가 부산 해운대구에 분양한 ‘센텀 아스트룸 SK VIEW‘는 해운대의 도심 인프라와 수영강, 장산 등 풍부한 녹지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앞세워 1순위 258가구 모집에 19,525명의 청약자가 몰리며, 75.68 대 1의 평균 경쟁률로 청약을 마감했다. ‘e편한세상 시흥장현 퍼스트베뉴’, ‘래미안 포레스티지’, ‘엘리프 송촌 더 파크’ 등도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도심 속 친환경 단지의 인기는 지속될 것으로 입을 모았다. 장기간 이어진 코로나에 거주지 인근에서 여가시간을 보내는 것이 익숙해진 수요자들이 주택 선택 시 단지 주변의 자연환경을 우선적으로 고려할 가능성이 높고 특히 도심 속 희소한 수변공원, 대형공원 등을 품은 단지들의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런 상황속에 현대건설이 편리한 도심 인프라와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춘 대전 유성온천 일대에서 신규 단지 공급에 나섰다. 도심 속 친환경 단지 힐스테이트 유성이 그 주인공이다. 단지는 대전광역시 유성구 봉명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26층, 4개동, 전용면적 84㎡, 주거형 오피스텔 473실로 조성된다.

힐스테이트 유성은 도보권으로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어 주목된다. 홈플러스 유성점, NC백화점,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 대형쇼핑시설과 메가박스, 유성온천역 일대 대형병원 및 상권 등 편의시설이 모두 가깝게 위치한다. 여기에 더해 장대초, 장대중, 유성고, 카이스트, 충남대학교 등 우수한 교육 환경도 갖췄으며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도안신도시 시작점에 위치해 같은 생활권 공유도 가능하다.

여기에 단지는 대전 지하철 1호선 유성온천역과 갑천역도 인접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도시철도 2호선 트램(추진)이 유성온천역에 정차하게 되면 1,2호선 환승이 가능해 KTX·SRT대전역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유성광역복합환승센터(유성복합터미널)도 2026년 완공 예정에 있어 광역교통망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이 같은 편리한 생활환경에 더해 풍부한 녹지공간도 갖췄다.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가 조성된 대전 대표 하천인 갑천근린공원이 인접해 풍요로운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다. 게다가 대전 이팝나무 명소인 유성온천공원이 주변에 있어 언제나 온천수로 족욕을 즐길 수 있고, 벚꽃 명소인 유림공원의 아름다운 산책로도 가깝다.

이밖에 단지는 국내 대표 건설사인 현대건설의 주거브랜드 힐스테이트가 선보여 우수한 상품성도 자랑한다. 단지는 조망권과 입주민의 편의를 위해 지상 1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을, 지하 3층부터 지상 3층까지 6개층에 주차장을 조성하며, 지상 4층부터 주거시설을 배치한다. 단지의 지상 4층은 일반 아파트 기준 지상 6~7층 높이에 해당하여 조망권과 일조권을 최대한 확보했으며, 일부 호실에서는 갑천 영구조망이 가능할 예정이다.

또한 단지의 전 호실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되며, 타 주거형 오피스텔과는 달리 높은 공간활용도를 자랑하는 3~4Bay(일부호실 제외)의 최신평면을 적용했다. 단지의 지상 4~5층과 최상층인 26층에 위치한 호실은 2.7m, 지상 6~25층은 2.5m의 층고로 설계해 높은 공간감과 개방감을 선사한다.

이외에도 단지 내에는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등 실내 운동시설을 비롯해 실내놀이터인 H아이숲과 독서실, 클럽하우스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도 들어선다.

한편, 힐스테이트 유성의 견본주택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일대에 마련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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