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

구미 인동 하늘채 디어반 2차 조감도

부동산 시장 내 새 아파트와 노후 아파트 간 격차가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114의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아파트 가구당 평균 매매가는 연식에 따라 각각 ▲9억 6,406만 원(준공 후 1~5년), ▲8억 239만 원(준공 후 6~10년), ▲6억 8,016만 원(준공 후 10년 초과)을 기록해 새 아파트와 노후 아파트간 가격 차이가 약 2억 8,300만 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가격 격차가 2억 6,300만 원이었던 것과 비교해 2,000만 원의 격차가 더 벌어진 것이다.

이 같은 신축 아파트와 구축 아파트 간 격차 심화는 삶의 질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최근 공급되는 새 아파트는 층간소음과 주차 문제와 같은 기본적인 주거단지의 단점을 상당 부분 개선해냈으며, 단지 내 피트니스 클럽, 입주민 카페, 실내 골프연습장, 특화조경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부터 공간 활용성을 높인 우수한 평면설계까지 적용된다. 이에 입주민들은 수준 높은 주거생활을 영위할 수 있어 부동산 시장 내 신축 아파트 쏠림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 업계 관계자는 “새 아파트는 우수한 평면과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자연 친화적인 조경 시설을 갖춘 것이 사실”이라며, “최근 새 아파트들이 잇따라 공급되면서, 새 아파트의 장점이 수요자들 사이에서 잘 알려지게 되면서, 이를 향한 수요가 더욱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코오롱글로벌㈜이 이달 영남지역 산업의 중심지인 경상북도 구미시 인동 중심생활권에 구미 인동 하늘채 디어반 2차를 선보일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9개동, 전용면적 76~109㎡, 공동주택 907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앞서 분양한 1차 291가구와 합쳐 총 1,198가구의 하늘채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전망이다.

국내 대표 건설사 코오롱글로벌㈜의 주거브랜드, ‘하늘채’가 선보이는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 답게 그 프리미엄을 살린 우수한 상품성을 자랑한다. 단지는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단지로 조성돼 대형 공원 부럽지 않은 주거 쾌적성을 확보했으며, 단지 내 캠핑장, 산책로, WATER LOUNGE, 잔디정원과 같은 특화조경이 마련된다.

여기에 피트니스, 골프클럽 등 주민운동시설과 카페라운지, 북카페를 비롯한 각종 편의시설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가 조성돼 입주민들은 풍요로운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을 예정이다. 어린이집, 어린이도서관, 다함께 돌봄센터를 포함한 보육시설도 단지 내에 들어서 자녀가 있는 가정의 양육부담도 크게 낮췄다.

코오롱글로벌㈜만의 첨단 시스템이 적용된 가구 내부도 수요자들의 눈길을 끈다. 우선 하늘채만의 공간솔루션인 칸칸 스마트 스페이스가 적용된다. 칸칸 스마트 스페이스는 최근 가구 내 구성원과 가구별 라이프스타일이 점차 다양해지고 있는 현재의 주거 트렌드를 반영해 안방공간 분리 등 개별적인 공간조성이 가능한 모듈시스템으로 유상옵션을 통해 선택 가능하다. 게다가 가구 내 조명, 가전제품의 모바일 원격제어와 외출·귀가모드를 통해 편리한 주거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하늘채의 홈 IoT 서비스인 IoK도 도입했다.

이밖에 우수한 정주여건도 자랑한다. 국내 수출의 중심지인 구미국가산업단지로 신속한 출퇴근이 가능하며, 이마트, 하나로마트, 인동시장 등 대형쇼핑시설과 메가박스, 구미강동병원, 인동동행정복지센터, 구미시립인동도서관 등 각종 편의시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인동초등학교, 인동중학교, 인동고등학교 등 우수한 학군도 갖추고 있으며, 마제지 생태공원, 천생산 등 쾌적한 자연환경도 손쉽게 누릴 수 있다.

구미 인동 하늘채 디어반 2차의 견본주택은 경상북도 구미시 일대에 이달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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