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 평균 경쟁률 18.3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분양에 성공한 ‘김해 장유역 한라비발디 센트로’의 단지 내 상가 분양이 7월 2일 시작된다.

㈜한라는 경남 김해시 내덕지구에 공급되는 ‘김해 장유역 한라비발디 센트로’의 단지 내 상가를 합리적인 내정가로 공개 경쟁 입찰한다고 밝힌 바 있다.

김해 장유역 한라비발디 센트로는 지하 2층~지상 27, 29층 5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76A㎡ 163세대 ▲76B㎡ 55세대 ▲84A㎡ 224세대의 총 442세대가 마련된 아파트 단지이다. 7월 공개 경쟁 입찰이 진행되는 상가는 근린생활시설 1개동 총 7개 점포로, 전용면적 △35.42㎡ 1실 △36.89㎡ 5실 △47.84㎡ 1실로 구성된다.

특히 상가 모두 단지 1층 주출입구 방향으로 설계돼 있어 단지를 출입하는 입주민들에게 잘 노출되고 접근성도 우수하다. 또한, 아파트 단지 442세대 입주민을 고정 수요로 확보, 안정정인 매출을 기대할 수 있다.

인근에는 초등학교 및 중학교 등의 학군도 형성되어 추가적인 고객 유입도 가능하다. 여기에 2022년 ‘부전역~창원중앙역~마산역 복선전철’ 장유역 개통과 부산~김해~마산을 잇는 ‘부전~마산 복선전철’이 개통될 경우 장유동은 동남권 교통 요충지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 상가 역시 반사이익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관계자는 “김해 장유역 한라비발디 센트로 아파트가 지난 청약에서 평균 18.3 대 1, 최고 경쟁률 28.2 대 1일는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라며 “또 2024년 김해 이지일반산업단지 가야의료원 개원과 각종 교통 개발 등으로 거주자 및 근로자들의 유입이 예상되고 있어 장유역 상가 운영에도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해 장유역 한라비발디 센트로 단지 내 상가 입찰은 공개 최고가 경쟁입찰 방식으로 7월 진행 예정이며, 1인당 입찰신청 점포 수 제한은 없다. 계약조건은 낙찰금 10%와 중도금 10%, 잔금 80% 등이다. 상세 일정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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