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힐커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독일수입매트리스 힐커(HiLKER)에서 친환경 기술을 도입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1988년 독일의 작은 가구점으로 시작한 힐커는 퍼스트 클래스의 고급 가구를 제조했다. 창립 후 16년만에 왕실에서 상을 받으며 명품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으며, 1933년부터 매트리스 생산에 뛰어들었다. 현재는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가구뿐만 아니라 매트리스 분야에서도 유럽을 대표하는 명품 중의 하나로 인정받고 있다.

힐커를 우수한 매트리스 브랜드로 성장시킨 기술은 핑거 터치 4중 레이어 스프링이다. 이는 체중을 골고루 분산해주는 기술로, 유럽과 미주 지역에서 본넬 스프링의 시대를 종식시키고 새로운 기술의 장을 열었다는 평을 받았다.

후속작인 트리플 데커 포켓 스프링 역시 기존의 방식보다 20배 편안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독일매트리스의 위상을 끌어 올렸으며, 1960년대에 NASA 우주인을 위해 처음으로 개발된 소재인 메모리폼과 라텍스코의 명품 라텍스를 도입하여 더욱 편리한 매트리스를 제작하고 있다.

힐커에서 친환경매트리스 수요를 빠르게 감지한 것도 호재로 작용했다. 힐커에서는 모든 재료의 독성을 테스트하여 인체에 해로운 재료를 엄격하게 배제하고 친환경적인 소재만 수집해 사용했다. 또한 피부에 직접 닿는 원단을 텐셀으로 교체했다.

국내 시장에 진출한 후에는 적극적인 정보 공개와 체험기회 확대를 통해 많은 소비자에게 자사 매트리스의 장점을 알렸다. 홈페이지에 각각의 제품이 가진 소재 특성을 자세히 공개했으며 전국 대리점에서 직접 누워보면서 압력 분산의 힘과 친환경 소재의 쾌적함을 직접 경험하도록 한 것이다.

관계자는 “본사에서는 한국인의 니즈를 제대로 충족시키는 우수한 기술력과 친환경매트리스라는 장점으로 고객에게 다가가고 있다. 홈페이지나 각 대리점에서 필요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으니 다양한 매트리스 장점을 비교하고 잘 맞는 제품을 선택하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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