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

중동지역 목재제품 온라인 수출상담회.
중동지역 목재제품 온라인 수출상담회.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7월 5일(화), 국내 우수 목재제품의 글로벌 시장개척을 위한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성공리에 개최하였다.

산림청이 주최하고 한국임업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온라인 수출상담회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수출 판로가 막힌 목재제품 수출기업을 돕고자 추진한 비대면 마케팅 지원 사업 중 하나로, 중동지역 진출을 목표로 진행되었다.

이번 온라인 수출상담회는 몰딩, 도어, 강화마루 등 주요 인테리어 목재제품을 생산하는 국내 목재기업인 △영림임업(주), △(주)포레스코, △(주)유니드, △서문팀버 주식회사, △(주)윈앤윈우드 총 5개사와 대규모 건설 및 관광산업이 발달하여 목재제품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중동지역 3개국의 해외바이어 19개사가 참여하여 상담의 장을 펼쳤다.

기업별 1:1 맞춤형 수출 상담을 지원하여 4백만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으며, 이를 통해 중동지역 인테리어 시장의 진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포레스코와 서문팀버 주식회사는 샘플 구매 및 사후미팅까지 성사되어 중동지역 진출에 기대감을 높였다.

강승모 산업지원본부장은 “이번 온라인 수출상담회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목재기업의 위축된 수출 활동에 활력을 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수출 상담이 실제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적극 지원 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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