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의 중국산 단층 Flooring에 대해 일본 업계내에서 신중론이 제기되고 있다.

일본목재신문에 따르면 현재 일본에는 적은 규모의 수입을 중심으로 중국산 Flooring이 공급되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품질이나 가격면에서 여러가지 문제가 대두되면서 그 문제가 심각해졌다.

단층 Flooring은 색상의 차이와 뒤틀림 문제가 없는 제품을 취급해야 하기 때문에 직접 확인이 가능한 범위 내에서 소규모 거래가 적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형 건재제조업체도 최근에는 단층 Flooring을 제조하는 곳은 있으나 역시 클레임처리가 문제이며 복합 Floor에 의지할 수 밖에 없다.

단층 Flooring에서 JAS규격을 취득한 大連格林克斯木業(다이렌 구린쿠스)을 제외하면 주류는 유통측이 현지공장을 엄격하게 지도하여 일본 사양을 생산하고 검품 후에 소량으로 수입하는 실정이다.

중국산 Flooring으로써 평가를 높이는 것 보다 "현지공장에서 생산하고 우리회사가 책임지고 검품한다"라며 상품으로써의 신뢰감을 제공하고 있다.

또 실적이 있는 졸참나무 Flooring을 비롯하여 밤나무, 화백나무, 너도밤나무, 단풍나무, 티크, 모과나무 등 다양한 상품이 있으며 Solid에서 세로이음과 FJL까지 갖추고 있다.

FJL은 Sick House 규제로부터 현지공장이나 유통업자가 장관인정을 취득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현재, 중국에는 소규모의 공장을 포함하면 400개 정도가 존재한다고 한다.

품질과 가격, 마감처리 등이 공장간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시공업자는 구매할 때 만에 하나 상품불량이 발생했을 때의 하자대응을 명확히 하는 것으로 방어책을 강구한다고 한다.

한편, 중국산은 안심하고 이용하기 어렵다는 회의적인 견해도 나오고 있다.

수분함유율이 균일하지 않고 세로이음 단편(piece)이 5cm 정도로 이어 있으며 F/J접합부가 벗겨지고 강도부족 등의 사례가 발생, 취급업자와 상품의 확인이 필요하다고 보기 때문이다.

현실적으로 대형 주택제조업자의 차별화 제안으로 하여 공무점 등에서 Solid 바닥재에 대한 관심이 높고 게다가 주택의 저가격 추세로 일본측이 저가격 상품을 구입하고 있는 것은 확실하다.

일각에서는 앞으로 중국공장의 기술력 향상과 도태가 진행되기 때문에 품질문제는 안정될 것으로 보는 견해도 있다.

중요한 것은 평당 1만엔 이하의 저가격 상품에서는 사후관리와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한 지 구입 전에 확인해야 하며 구입측의 신중한 자세가 요구되고 있다.

[2005년 1월 18일 화요일] 이춘선 기자 lee@wood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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