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

인천 부평 지역은 편리한 교통망을 중심으로 다양한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지만, 신규 아파트 공급은 수요를 따라가지 못한다.

통계청의 통계지리정보서비스에 따르면 부평구의 30년 이상 노후주택은 총 3만773호에 달한다. 인근 구도심인 미추홀구(2만9654호)나 남동구(2만4745호) 보다 많은 것이다. 신규 공급도 수요에 비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아파트 공급 자체가 적고, 그나마 노후한 아파트가 많기 때문이다.

‘인천시 아파트 공급 현황’을 보면 부평구의 아파트 공급 비율은 53.3%로 인천시 평균 54.9%에도 미치지 못한다. 또한, 선호되는 신규 아파트 보다 낡은 아파트가 많은데 15년 초과 아파트 비중이 85.1%에 이른다. 주택 노후도가 심각한 것.

이런 가운데 부평구 일대에서 신규 분양 소식이 전해져 귀추가 주목된다. 최근 청약 절차를 진행한 부평구의 ‘부평 하우스토리 어반그린’은 얼어붙은 청약 시장의 분위기 속에서 일반 공급 평균 경쟁률 3.7대 1을 기록하며 선전했다. 부평구가 인천 지역 내에서 노후주택 비중이 가장 높은 지역인만큼, 신규 공급에 대한 기대감이 청약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게다가 실속을 찾는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아직 많이 오르지 않은 부평구에 대한 니즈가 높은 점도 인기를 견인했다.

남광토건의 '부평 하우스토리 어반그린'은 인천광역시 부평구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0층 규모 3개 동으로 계획돼 있다. 전용면적 59.89㎡의 단일평형 160세대가 공급되며, 여기에는 43세대의 특별공급이 포함돼 있다.

이 단지는 우수한 대중 교통망을 중심으로 뛰어난 입지환경을 자랑한다. 먼저, 1호선 백운역과 인천1호선 동수역 등 더블역세권을 품은 단지다. 백운역과 한 정거장 거리인 부평역이 GTX-B노선에 포함돼 있어 이 노선 개통 시 트리플 역세권의 이점도 기대해볼 수 있다.

또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와 경인고속도로가 가까워 차량 이용 시 서울을 비롯한 주요 도심으로의 원활한 이동이 가능하다.

최근 각광받고 있는 ‘숲세권’도 만족한다. 인근에 부평공원, 희망공원, 법성산 등이 있고 부평 중심상권을 중심으로 한 생활 인프라를 갖춰 편리한 생활도 기대된다.

한편, ‘부평 하우스토리 어반그린’의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남동구에 마련돼 있으며, 방문예약제로 운영돼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예약 후 방문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 가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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