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이로채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경기도 가구 공동브랜드 ‘이로채’가 8월 25일(목)부터 8월 28일(일)까지 나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한국국제가구 및 인테리어산업대전 ‘2022 코펀(KOFURN)’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공간에 이로움을 채우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이로채(부스번호 H42)’는 8월 초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서울국제가구전시회 소펀(SOFURN)’에서 ‘디자이너관’과 ‘가구관’으로 나누어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가구들을 선보인데 이어 25일(목)부터 일산 킨텍스 코펀 가구 전시회에서 더욱 다양해진 디자이너 가구를 선보일 예정이다.

가구 공동브랜드 ‘이로채’를 운영하는 가구제조사업협동조합은 최근 임시총회를 통해 ‘김포가구사업협동조합’으로 조합명을 변경하기로 의결하고 더욱 활발한 조합 사업 운영을 위해 조합원 추가 모집과 더불어 코펀 전시회 내 ‘김포시 가구관’을 조성한다. 조합 관계자는 “이번 조합명 변경을 통해 조합원들 간 결속력 강화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로채와 김포시 가구관에서 SNS 팔로우 이벤트, 부스 방문 이벤트 등 사은품을 증정하는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분이 방문하여 ‘이로채’라는 공동브랜드의 존재를 인식하고 제품을 접함으로써 국내 중소 가구 제조기업 제품의 우수성에 대한 인식 제고가 이루어지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이로채가 참가하는 ‘2022 코펀’은 올해로 33회를 맞이하는 글로벌 가구 전문 전시회로 가정용 가구, 사무용 가구, 인테리어 소품, 디자인 가구, 원·부자재, DIY공구, 목공기계, 가구 및 인테리어 전문 서적 등 가구 산업을 구성하는 다방면의 기업이 참가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해외 기업이 참여하여 11개국 200여개, 1,200부스 규모로 개최한다.

올해 코펀 전시회에서는 주최자인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의 창립 60주년을 맞이하여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코펀가구전시회는 사전등록 시 무료입장이며 발급받은 바코드로 대기 없이 바로 입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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