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

‘디원시티 마일스톤 한라’ 투시도(제공-(주)디허브).
‘디원시티 마일스톤 한라’ 투시도(제공-(주)디허브).

경기도 시흥시가 수도권 서남부지역의 교통 중심도시로 부상하고 있다. 10년 전만 해도 열악한 교통망과 부족한 도시 기반시설로 주목 받지 못했던 시흥이 하루가 다르게 급성장하고 있다. ‘시흥을 수도권 서남부지역 성장거점 도시로 만들겠다’는 정부의 수도권 광역도시계획이 발표된 지 10여 년 만에 시흥의 위상이 크게 바뀐 것이다.

시흥이 서남부권의 핵심 거점도시로 탈바꿈하고, 초대형 개발호재가 쏟아지면서 기업투자가 늘고 사람도 몰리고 있다. 사통팔달의 광역교통망 구축사업 또한 대형 호재다. 특히 수도권 서남부와 서북부를 잇는 광역전철망 서해선 건설이 2024년 완전 개통을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 이미 개통된 소사~원시 구간에 이어 소사~대곡 구간이 개통되면 전철 1호선·3호선·4호선·5호선·7호선·9호선 등 수도권 주요 전철망은 물론 공항선·경의중앙선·수인선 등과도 연결돼 수도권 어느 곳이라도 빠르고 편하게 오갈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안산·시흥과 서울 여의도를 잇는 전철망 신안산선은 2025년, 월곶~판교를 잇는 전철망 월판선은 2026년 개통될 예정이다. 전철망 서해선에 이어 신안산선, 월판선 등 광역전철망이 구축되면 시흥은 서남부권 광역철도의 핵심 거점이자, 서울 남부권을 하나의 생활권·경제권으로 연결하는 광역전철망의 요충지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시흥은 실제 엄청난 개발호재를 품고 있다. 무엇보다 시흥시가 중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K-골든코스트’ 프로젝트가 핵심이다. 월곶에서 시화MTV까지 이어지는 해안선 15km 구간에 관광·레저·의료·첨단산업을 육성하겠다는 전략이다.

여기에는 해양레저관광시설이 들어서는 시화MTV거북섬 사업, 육·해·공 무인이동체 연구단지와 교육·의료 복합클러스터를 조성하는 경기경제자유구역배곧지구 프로젝트, 서울대·서울대병원·서울대치과병원이 들어서는 서울대시흥캠퍼스 조성사업, 월곶·오이도 관광어항 사업, 첨단산업단지로 조성되는 시흥스마트허브 구축사업 등이 줄줄이 이어지고 있다. 수도권 서남부지역 핵심 거점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초대형 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셈이다.

시흥시의 가파른 인구 증가는 시흥이 나날이 성장하고 있다는 점을 말해준다. 낮은 출산율로 전국적인 인구 감소세가 뚜렷하지만 시흥시의 인구는 오히려 늘고 있다.

기업투자도 활발하다. 시흥시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 등록된 기업체는 1만794개로 5년 전보다 700여 개가 증가했다. 사업체는 6만8000개, 종사자는 24만657명으로 1년 전보다 사업체는 2만4640개, 종사자는 3만1475명이 늘었다.

기업·사업체 증가는 해당 지역의 지속적인 발전을 의미한다. 기업투자가 활발해지면 일자리가 창출되면서 인구가 늘어나고, 교통망이 뚫리고, 부동산시장이 활기를 띠고, 다양한 개발사업도 이뤄지기 마련이다. 인구와 기업체 증가세가 지역의 미래가치를 가늠케 하는 중요한 지표인 셈이다.

시흥시가 수도권 서남부지역의 핵심 거점으로 발돋움하면서 부동산시장도 들썩이고 있다. 특히 시흥시청을 중심으로 오피스 분양이 잇따르면서 수요자와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수도권 서남부의 대표 신도시로 급부상하는 경기 시흥 장현지구에서 이같은 변화에 최적화된 하이엔드 오피스인 '디원시티 마일스톤 한라’가 분양한다. 장현지구 시흥시청 역세권에 들어설 랜드마크형 오피스빌딩으로, 지하 4층, 지상 10층, 1개 동에 오피스 350실과 상업시설 27실이 들어선다. 오피스는 25.65㎡(전용면적 기준)부터 48.01㎡까지 다양한 타입이 공급된다.

'디원시티 마일스톤 한라’는 시흥시에 홍보관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분양 관계자는 “트리플 환승 역세권(예정) 입지에, 지역 내 랜드마크 오피스로 9월부터 본격적인 계약에 돌입하면 분양이 이른 시간에 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디원시티 마일스톤 한라’는 고급 오피스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미학적 가치에 초점을 맞춘 외관 설계에 다양한 특화 요소를 도입했다. 일단 오피스 층고가 4.5~6M로 설계돼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2층~10층 일반 오피스 상품의 경우 내부 발코니로 설계했고, 1층은 외부 테라스를, 계단식 입면부에 위치한 특화 호실의 경우 내부 발코니에 외부 테라스 공간까지 제공돼 여유로운 휴식과 조망권까지 누릴 수 있다. 지하 1층 상업시설은 6.4~7.3M 높이, 지상 1층 상업시설은 6~7.3M 높이로 층고를 설계해 다양한 공간 연출도 가능하다.

오피스 근무자의 업무효율 향상을 위해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2층과 6층에 비즈니스 라운지, 지하 1층에 로비와 회의실이 각각 제공된다. 휴식과 함께 영감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인 ‘인스파이어 앨리’라는 특화공간도 마련된다.

지상 1층 상가 전면부에 뉴욕스타일 아치형 입면 설계를 적용하고 테라스식 데크를 설치했다. 또 그래피티도 설치해 포토존으로서 지역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디원시티 마일스톤 한라’는 투자 조건도 좋다. 우선 규모가 큰 오피스빌딩을 중소형의 다양한 면적으로 구성한 ‘섹션오피스’로 소액 투자가 가능하다. 최근 주택을 대신하는 틈새부동산상품으로 인기를 끌었던 오피스텔과 달리 전매제한을 받지 않고, 주택 수에도 포함되지 않는다. 또 단기 임차 위주인 오피스텔과 달리 2년 이상 장기 임차 수요가 많은 상품이다. 대출 규제도 적용받지 않고, 중도금 무이자 대출도 받을 수 있다.

‘디원시티 마일스톤 한라’는 서해선과 조만간 개통될 신안산선·월판선 전철이 지나는 ‘트리플 환승역’ 예정인 시흥시청역 역세권에 자리하고, 시흥대로를 끼고 있어 교통망이 우수하다는 평이다. 게다가 반경 200m 이내에 시흥시가 복합행정타운과 복합환승센터, 체육공원 등을 계획 중이어서 근무환경도 쾌적하다. 시흥시의 행정·상업·문화의 중심지에 들어서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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