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월산 투시도.
힐스테이트 월산 투시도.

부동산 시장에서 특화 설계를 도입한 단지가 인기다. 비싸진 원자잿값, 기준금리 인상 등 수요자들이 선뜻 내 집 마련에 나서지 못하는 분위기에서도 수요자 니즈에 부합한 실속 상품이 강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수요자들은 상품성에 대해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지난해 부동산 개발업체 피데스개발이 실시한 ‘2021년 주거공간 소비자 인식조사’에 따르면 주거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내적 요소 중 1위는 ‘평면 구조’(22.9%)였다.

특화 설계를 앞세운 단지의 청약 성적도 우수하다. 지난해 9월 충북 청주시에서 공급한 ‘더샵 청주센트럴’은 1순위 청약 416가구 모집에 1만1,348건이 접수되며 27.28대 1의 경쟁률로 흥행에 성공했다. 해당 단지는 알파룸, 드레스룸 등 뿐만 아니라 단지 내 실내골프장(스크린골프 포함), 에듀존 등의 커뮤니티를 조성하고 AiQ-Tech 시스템까지 갖춰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얻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공급하는 브랜드 단지 ‘힐스테이트 월산’의 특화 설계도 눈에 띈다.

‘힐스테이트 월산’은 광주광역시 남구 월산동 일원에 들어선다. 지하 2개층, 지상 12~20층, 14개 동, 전용면적 49~84㎡, 총 741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161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일반분양 공급면적별 가구 수는 전용면적 기준 △49㎡ 9가구 △75㎡ 44가구 △84㎡A 51가구 △84㎡B 57가구다.

단지는 평면을 총 4개 타입으로 구성해 수요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대부분의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일부 가구 제외)돼 채광이 우수하다. 특히 판상형 4BAY 구조(전용 49㎡ 타입 제외) 위주로 설계돼 통풍을 극대화했다. 또, 팬트리, 드레스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전용 49㎡ 타입 제외)을 제공한다.

입주민 편의를 위한 힐스테이트 만의 다양한 최첨단 시스템도 들어선다. 외부에서 가정 내 기기를 제어할 수 있는 홈네트워크 시스템, IoT 연동 가전제품들을 융합한 스마트폰 기반 서비스인 Hi-oT 시스템 등이 적용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월산’에는 4개 계절의 테마를 가진 공원(플라워, 리멤버힐, 패밀리, 파인힐가든)이 조성되며, 테마 공원 양 옆으로는 이를 이어주는 산책로가 설치될 예정이다.

이러한 특화 설계를 통해 청약 성적도 준수하다. 지난달 30일 진행한 1순위 해당지역 청약 접수 결과 평균 6.37대 1로 마감에 성공했으며 최고 8.0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힐스테이트 월산’의 당첨자는 9월 7일에 발표하며, 정당 계약은 19일(월)부터 21일(수)까지 3일간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광주광역시 남구 일대에 위치한다. 입주는 2024년 1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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