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색상,수종 경쟁력…연간 70억 수출 예상

이건산업(주)(대표 이경봉)이 WPC 마루의 기술력을 높여 일본 수출을 확대하게 된다.
이건산업은 지난 3월 일본 쇼우웨이케미컬공업(주)에서 다양한 색상표현과 다양한 수종의 사용이 가능한 WPC용 수지를 도입키로 하고 쇼우웨이케미컬과의 협력을 통해 일본시장을 공략해나가기로 했다.
이건산업 정인재 과장은 "이번 계약으로 내년부터 대일수출이 7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ꡓ고 밝히고" 그동안 일본 수출시 색상과 수종적인 한계로 인한 시장개척의 어려움이 해결될 것ꡓ이라고 덧붙였다.
이미 2000년부터 대일 마루 수출을 해왔던 이건은 지난해 10억원의 수출 실적을 올린 바 있다.
앞으로 이건산업은 쇼우웨이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가고 WPC수지 이외에 특수접착제 등의 도입도 검토 중에 있다.
한편 쇼우웨이케미컬공업은 일본에서 도료, 수지생산회사 중 3대기업 안에 드는 기술력을 인정받은 회사로 알려져 있다.


유현희 기자 hyunhee@wood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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