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부터 경기도 8096가구를 비롯해 전국에서 3만1000가구 규모의 아파트가 입주를 시작한다.

최근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다음달 전국에서 입주에 나서는 아파트는 모두 80개 단지, 3만1006가구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이번달 입주물량(1만8817가구)에 비해 1만2000가구 늘어난 것으로 올해 최대물량이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에서는 △서울 22곳, 4523가구 △경기 26곳, 8096가구 △인천 4곳, 1674가구 등 총 1만4293가구가 입주한다.

특히 지방의 경우 임대아파트 10곳을 포함, 모두 28개 단지에서 1만6713가구가 입주할 예정으로 이달 입주물량의 3배 수준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노진수 기자 jsnoh@woodkorea.co.kr

저작권자 © 한국목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