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건자재 생산 대국으로서 시멘트, 평판유리 및 타일류의 생산은 이미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건자재 업계는 1999년부터 현재까지 이미 20개 개술개조 항목을 추진하고 있으며 총투자액은 42.9억 위안에 달한다. 투자항목의 일부는 전통산업의 개조에, 일부는 시장전망이 밝은 곳에 집중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의 분석에 따르면 향후 건자재 업계는 이하 5개 분야에 집중 투자할 것으로 전망된다.

우선 인테리어용 목재 분야의 경우 현재 중국 삼림피복률은 14%로서 세계 평균 25%에 훨씬 못 미치는 수준이다. 삼림자원을 보호하고 생태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중국 정부는 일부 지역에 대한 벌목을 금지했으며 이로 인해 목재 절약형 재료의 개발을 서두르고 있다.

외장 재료 분야는 최근 들어 중국 외장장식재 가운데 단단한 표면재료의 사용량이 현격하게 증가해서 전체 외장장식재의 85%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반해 부드러운 표면재료의 사용은 15% 정도에 머물고 있으며, 이러한 재료 사용비의 부조화는 조만간 조정국면을 맞을 것으로 전망된다.

문, 창문 분야의 경우 플라스틱, 강철 재료는 방습, 방부, 보온, 방음 등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생산 및 사용면에서 다른 재료에 비해 에너지 절약 효과가 뛰어나기 때문에 이와 관련 응용상품의 개발에 많은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

<중국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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