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학생들과 시민들에게 생태문화를 고취시키기 위한 '인천녹색포럼'이 오는 28일부터 내달 3일까지 5일간 인하대와 옛 시민회관 쉼터(남구 주안동)에서 개최된다.
지난 22일 인천녹색포럼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인하대와 남구, 환경재단 등이 참가해 '푸른바다, 녹색인천'을 주제로 축제의 한마당을 벌일 예정이다.
지역시민들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기념강연회, 환경영화와의 만남, 디카 환경사진전, 달팽이 학교 등이 열린다.
또 지율스님과 김종철 녹색평론 주간이 참석, 시민들과 녹색희망을 나누는 '환경 이야기 마당'도 가질 예정이다.
행사 수익금은 인하대 및 인천 근교의 나무심기운동에 쓰일 예정이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며 향후 녹색설치 작품전 및 환경 레저상품 전시회를 신설하는 등 매년 확대 실시될 예정이며, 이로인해 인천지역이 또다른 생태도시로 거듭날지 주목된다.
[2005년 4월 25일 월요일]